<대구한의원 항생제를 먹어도 축농증의 농도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대구고비한의원입니다.

여러분은 아플 때 가장 자주 찾는 약은 무엇입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생제를 떠올리겠지만 그만큼 항생제가 많이 쓰이는 약이기 때문일 겁니다.

축농증에도 마찬가지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코비가 그 원인과 대처 요령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항생제가 축농증에 효과가 없는 이유

축농증 환자가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대부분 금방 쌓인 농도가 빠지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축농증 환자가 항생제를 투여해도 축농증이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항생제가 듣지 않거나 항생제가 들어가서 고름이 빠지고 또 고름이 쌓이거나 또는 다른 염증이 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다른 염증이 공존할 때

만약 비강 내에 비감염성 염증이 축농증과 함께 있다면 항생제를 먹어도 농도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예가 축농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축농증과 비염은 발생 원인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법도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의 경우 바이러스나 곰팡이,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발병하고, 비염은 알레르기 과민반응과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운동성이 변화하는 등 감염 외에도 원인이 다양하지만 항생제의 경우 병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축농증의 고름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코막힘이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데 축농증과 비염이 같이 있으면 비염에 의해서 코막히고 콧물이 나고 고름이 없어지지 않고 고여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생제의 경우 혈관운동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축농증 치료 시 알레르기성 비염도 함께 치료하는 등 코막힘을 함께 제거해야 합니다.

‣ 진해도 다시 차는 경우

항생제로 인해 축농증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빠져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 고름은 축농증 치료 후 없어지기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료 후 고름이 빠질 시간이 없어 축농증이 재발하는 경우, 즉 항생제 복용으로 축농증의 염증은 가라앉았지만 고름이 없어진 후에 다시 식히거나 빠질 틈도 없이 다시 쌓이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자체가 효과가 없는 경우

항생제 자체에 내성이 있거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축농증이 아닌 진균성 축농증, 즉 곰팡이로 인한 축농증의 경우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농도가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병의원 처방 시 내성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조기에 중단할 수 있는데, 만약 이때 후비루,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남아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며, 이럴 때에는 항생제에 이어 처방되는 다른 약을 반드시 복용해야 합니다.

더욱이 항생제 사용이 높을수록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는 ‘위생 가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위생 가설은 쉽게 말해 너무 깨끗한 환경 때문에 외부 병원체와 접촉할 기회가 적어지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는 이론인데 항생제를 자주 사용할 경우 우리 몸에 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균과 접촉해야 강해지는 면역력까지 약해지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침치료 이후 축농증 증상이 대선된 연구’, ‘축농증 환자에게 한약 투여 시 항생제 투여군과 동일한 정도의 효과를 보인 연구’, ‘한약 투여로 중이염 발생 빈도 및 항생제 투여 기간이 줄어든 연구’ 등 최근 여러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내용으로 한의사 치료 효과에 대한 근거가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항생제를 복용해도 축농증이 낫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항생제는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사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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