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의 누드 모델 / 허창열 – 2023년 전라매일 신춘문예 당선작
창문 안으로 햇빛이 들어온다. 벽에 옷이 걸려 있다. 날지 못하는 새처럼 벽에 붙어 있다. 화요일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 남편에게 내 작품의 누드 모델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다. 남편은 흔쾌히 승낙해 준다. 나는 매주 화요일에 특별한 작품을 만든다. 특별한 작품이라 힘도 특별히 많이 든다. 그래서 나는 화요일 아침이 되면 몸 준비를 잘 한다. 생각나면 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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