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는 즐겁게 보내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얼굴이 뒤집혀준 덕분에 삶의 질이 최악이었어-_- 피부과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더니 많이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일주일이 지난 건 실화냐… 이럴 땐 내 상황이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지만 일단 할 때까지 긍정적으로 해보기로 했으니 힘내자! 다짐하고 이번 주 일상 시작

양배추쌈과 오이는 참을 수 없지만 최근 다이어트에 대해 생각만 해도 식욕이 생깁니다.

뭐라고요?요구르트 먹을 타이밍인데, 딕릭 요구르트+그라놀라+사과+바나나 조합을 만든 사람은 인간적으로 상을 줘야 되잖아.

쇠고기 무국과 밥 그리고 오랜만에 식탁에 등장한 초고추장 손잡이 (브로콜리-_-)

또 요구르트 요새에 완전히 빠져 있어서 밥 대신 그리스 요구르트만 먹고 살고 싶은데 그러면 면역력이 또 큰일 날 것이다.


근데 제 식사는 이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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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러 가니 의사가 내 얼굴을 보지 않아도 처방이 나올 정도로.힌구


그 호르몬 치료는 언제까지 하나요?주사는 다음달에 다시 맞으면 좋겠지만 먹는 약은 5년 더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 뒤에서 한숨 쉬는 거 다 봤어요.ㅜㅜ(울음)

화가 날 때는 뭐지? 2+1로 싸게 사온 무알코올 맥주로 짜버린다.

하…생명수 네스프레소 캡슐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발 뒤꿈치군❤️


지금도 에피~어차피 본명보다 많이 쓰니까 에피로 개명할까 생각했지만 조에피는 어감이 좀 고약해 ㅜ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항상 좋은 에너지를 주는 법 오랜만에 블로그 애정의 이웃 푸른 나무님을 만나러 다녀왔다.

송도백제원 갈비는 언제나 옳았고 그보다 우리의 수다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한다.

돌아올때는 근처 생크레일에서 소금빵을 사왔어 몰랐는데 우리 가족 입맛에 여기 소금빵이 잘 맞았어(만족)

날씨도 쌀쌀하고 짐도 많아서 금방 돌아왔는데 이제 와서 보니 아까운 날씨였다.내친 김에 센트럴 파크라도 한 바퀴 돌아 올 걸 그랬다.


말하자면 생일은 핑계로 그냥 챙기는 것ㅜㅜㅜㅜ! 맛있는 올리브유와 바질페스트 잘 먹겠습니다.❤️

사진은 오늘 입이 아파서 못 웃는 사람.지난주 뒤집힌 피부가 주말쯤 되자 조금 가라앉았지만 이후 입술 주위가 모두 찢어졌다. 피랑 점액이 줄줄 흘러보는것도 별로지만 입에 숟가락도 못넣을정도로 아프네;;;;; 즐겁게 살고싶은 내마음에 쓰나미가 몰려오는거 같아서 오랜만에 돌아온 <이런 사진이 있었어?시리즈로 이야기를 바꿔보자.

아프기 전의 나는 블로그를 해보려고 했지만 귀찮아서 매번 미루고 다른 SNS는 딱히 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귀찮아서 사진찍는것도 찍히는것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신기하게도 사진은 꽤 많은편이라 이렇게 가져와도 계속 사진이 남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했던 26세의 에피소드, 지금은 퓨리 신고 뛰면 무릎 관절이 따끔따끔한 듯




사실 가만히 있는 사진보다 달리고 있는 사진이 훨씬 많습니다.明るい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가끔 이런 사진도 찍었어요.강사 프로필 말고 미용실 프로필 아니야.


지금 갖고 있지 않은 걸 다 갖고 있던 시기인데 그때도 나름의 걱정거리가 있었겠지?ㅠ


다른 날 그 스튜디오와 다시 일했는데 왠지 노려보는 사진이 꼭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


그날의 온도습도 공기 어떻게든


오늘처럼 입이 찢어진 날도 있었지만 셀카 정신은 있었던 걸 보니 아프지 않더라.

내 옛날사진은 뭐랄까 전반적으로 행복한 종이인간 같은 느낌이랄까ㅋㅋㅋㅋ 보고있으면 웃기고 신기하고 재밌어. そして···。 痩せよう…ちょっ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이런 사진이 있었어?시리즈는 마음이 내키면 다시 찾아옵니다!

금요일에는 인터뷰ㄱ 기자님과 수다를 너무 많이 해 왔다. 기자님이 대학 동창인 건에 대해서 ㅋㅋㅋㅋ 세상은 역시 학연 지연 혈연인가 싶었는데 사실 학연을 논하자면 우리 학번 차이를 생각하면 양심이 없었다. 한 자릿수 학번이 나왔군요 송

요즘 자주 가는 집 앞 컴퍼스 커피커비가 여기 가면 저 바닥에 집착(?)한다. 바닥의 인조잔디가 왜 마음에 드니?

할 일은 많은데 몸이 안 좋아서 축 늘어졌던 이번 주.입은 왜 이렇게 자꾸 나빠지는지 아프고, 피부과약을 자주 먹었더니 몸이 젖은 솜처럼 무거워ㅠㅠ(울음)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만난 덕분에 즐겁게 보냈는데… 아무튼 벌써 10월도 끝이 보이네.다음주는 더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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