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에이스방문재활센터입니다.오늘은 심근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근염이란?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심근염의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 및 주변 환경의 독소에 면역학적 이상이 대부분입니다.급성심근염과 만성심근염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경우 급성심근염은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이런 경우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심할 경우 쇼크까지 올 수 있어 가벼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심근염으로 진단되는 평균 연령은 40대 초반인 경우가 많으며 급사의 원인 중 약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근염의 원인 심근염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심근염이 가장 일반적입니다.아데노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많은 바이러스가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균성에서는 디프테리아가 가장 일반적으로 심근염을 일으키지만 거의 모든 세균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나 주변 환경의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독성 원인도 존재합니다.면역학적 심근염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루프스와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후 심근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심근염이 발생합니다.
심근염 증상
심근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흉통이나 호흡 곤란, 열, 오한, 근육통이나 관절통, 무기력 등이 있습니다.심근염 환자 중 약 35%의 환자에게 흉통이 발생하고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양상의 흉통이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보입니다.이러한 통증은 급성 심근 경색 증상과 비슷합니다.어린이에게는 열, 호흡곤란, 식은땀, 청색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근염 검사
혈액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관상 동맥 조영술, 심장 MRI, 관상 동맥 CT 등의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반드시 모든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심근염 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한 염증 수치 및 심근효소 수치 상승 확인, 심장초코검사에서 심근경색 소견이 없음을 확인 후 진단이 가능합니다.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 큰 병원이 아니더라도 주변 내과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5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주변 내과에서 심전도 및 혈액검사를 받는 것만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대부분의 경우 통증 조절을 위한 치료와 급성기에 감소한 심장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약물, 경피적 삽입 기구를 사용합니다.현재 심근염 자체의 치료로는 성공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활동이 늘어날수록 염증이 진행되므로 활동을 다소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염과 코로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이나 심낭염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접종 후 4일 이내에 발생하며, 1차 접종보다는 2차 접종 이후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연령대는 16~30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95%가 경증이고 약물 등에 의해 호전된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 또는 오미크론 확진 후 완치되었음에도 후유증으로 심근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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