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 아침 일찍 산책하는 즐거움에 빠져서 8시에 집을 나왔다.마침내 오카치 새의 사진도 찍었다.커피와 점심을 같은 동에 사는 동생과 아주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왔다.과일을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켜면 영화, 그랜트 너가 상영되고 있었다.2009년에 공개됐을 때 지인이 극찬하고 있었지만, 중년 백인과 아시아계 청년의 우정?뭐 이런 식으로 광고하고 보고 싶지 않았다.너무 평범한 느낌이었다.게다가 주연 배우가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다.그러나 너무도 그 친구가 좋은 영화라고 해서 언젠가는 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시작되고 10여분이 지났지만 집중하고 꾸기 시작하고 어느새 영화에 빨려 든. 특히 내용도 없는데 리모콘을 돌리다 싶지 않았다.내용은 한국 전쟁 참전 때 사람을 죽인 것을 평생 마음의 짐으로 갖고 있는 월트가 눈앞의 집에 사는 아시아인 몽족 소년을 만나고 서로 교감한다는 이야기인 몽족 갱이 이 소년의 얼굴을 담뱃불로 지우고 소녀의 언니를 강간하라고 월트는 복수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복수에 성공한다.어떻게?그것은 절대 스포일러에 안 된다.유쥬알·사스펙츠 반전보다 더 반전하기 때문이다.아!소리가 절로 나왔다.크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연기한<밀리언 달러·베이비>도 전혀 예상 못한 스토리로 정말 놀랐지만 이건 정말 내가 본 영화 중에서 최고의 반전이었다.정말 망치로 한방 얻어맞은 느낌이란 게 바로 이런 거야.그렇다고 이는 절대 반전 영화가 아니다.죽음에 관한 영화이다. 어떻게 죽는구나.내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이건 정말 추천이다.마지막 엔딩까지 내용도 별 수 없는데 지루한 것도 없었다.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대단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1930년생이니까 지금은 90세로 이 영화를 찍을 때는 80세였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존경한다.
오늘 일요일 아침 일찍 산책하는 재미에 빠져 8시에 집을 나왔다.드디어 딱정벌레 사진도 찍었다.커피와 점심을 같은 동에 사는 동생과 아주 맛있게 먹고 집에 왔다.과일을 먹으면서 TV를 켰더니 영화 그랜트리노가 상영되고 있었다.2009년에 개봉했을 때 지인들이 극찬했는데, 나이 든 백인과 아시아계 청년의 우정?뭐 이런 식으로 광고해보고 싶지 않았어.너무 뻔한 느낌이었어.심지어 주연배우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다.하지만 너무 그 친구가 좋은 영화라고 해서 언젠가는 봐야 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시작된 지 10여 분이 지났지만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고 어느새 영화에 빨려 들어갔다. 별다른 내용도 없는데 리모컨을 돌릴 생각이 들지 않았다.내용은 625전쟁 참전 때 사람을 죽인 것을 평생 마음의 짐으로 안고 있는 월트가 눈앞의 집에 사는 아시아몽족 소년을 만나 서로 교감한다는 이야기, 몽족 갱단이 이 소년의 얼굴을 담뱃불로 끄고 소녀 언니를 강간하자 월트는 복수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복수에 성공하다.어떻게? 그건 절대 스포일러가 안 돼.유주얼 서스펙트 반전보다 더 반전되기 위해서다.아!!! 소리가 절로 났다.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연기한 <밀리언 달러 베이비>도 전혀 예상치 못한 스토리라 정말 놀랐는데 이건 정말 내가 본 영화 중 최고의 반전이었다.진짜 망치로 한 대 맞는 느낌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그렇다고 이건 절대 반전 영화는 아니다.죽음에 관한 영화다. 어떻게 죽느냐.내가 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이거 진짜 추천한다.마지막 엔딩까지 내용도 별거 아닌데 지루할 것도 없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대단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1930년생이니까 지금은 90세였고, 이 영화를 찍을 때는 80세였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존경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