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용품을 준비하다 보면 물감과 파트너인 브러쉬의 사용법과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저도 처음 수채화 용품을 준비할 때 이것은 어디에 쓰이고 있고 이것은 왜 이런 모양인지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일반적인 둥근 모양이나 얇은 모양은 어느 정도 어렸을 때부터 많이 사용되었던 모양인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붓은 종류, 크기, 털의 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채화 용품 중 붓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붓은 수채화 용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의 원재료에 따라 아크릴, 유화 등에도 넓은 면적을 채색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세 가지 붓을 가져왔어요!하나씩살펴보고차이와특징에대해서살펴보도록할게요.
첫번째로 AnB 고급 붓 170 제품입니다.수채화용품, 아크릴 두가지로 활용가능하며 30호-80호까지 총 5개의 호수로 구성되어있으며 염소털을 포함한 혼합모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촘촘하고 촘촘하게 털이 나있어 부드럽습니다.
직접 만져보면 탄력도 좋고 외관적으로는 푸석푸석해 보일 수 있지만 부드럽고 오히려 물 함유량이 좋아 부드럽게 바르는 것이 초보자들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
두 번째 AnB 양모 붓입니다.하얀 양모가 돋보이는 제품이에요! 저는 이 제품을 작품용이 아닌 넓게 바니쉬를 바를 때 사용해봤어요! 넓고 고르게 바르고 대작을 하시는 분들도 여러 번 두껍게 바를 필요가 없고, 이 제품으로 깔끔하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아이들이 적당히 사용하기도 하고 가격대도 싼데 비해 수명도 긴 편이라 부담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수는 1호부터 9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작업하실 작품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죠?
마지막으로 카라피아25270필 제품입니다.테크론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30호-80호까지 총 5개의 호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고급스러운 붉은 색감의 디자인과 그라데이션을 연상시키는 테크론모! 보기에도 탱글탱글해 보이지만 실제로도 탄력이 있어 놀랐습니다. ㅎㅎ 수채화용품 외에도 아크릴로도 활용이 가능해 연습용이나 작품용으로도 사용 가능해요.
수채화 용품으로 사용되는 붓의 종류와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입시미술을 할 때 배경을 채색할 때 많이 쓰였던 종류라 쓰임새에 대해 무척 궁금했어요! 배경솔 외에도 둥근 모양, 평평한 모양, 사선형 등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멋진 작품을 그려주세요!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재미있고 다양한 미술이야기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