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 축제

앞서도 말했지만 돈 주고 꽃 보기 싫어하는 신랑이 마당을 가꾸며 살아도 될 줄 알았다는 천리포 수목원 같은 곳이 떠올랐다.구근을 하나씩 심어야 하는 것이 튤립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 심었을까. 하지만 무조건 많이 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부분, 부분의 아름다움에 전체적인 조화와 조화도 빼놓을 수 없지 않은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예쁜 꽃을 보면서도 힐링보다 피로감을 더 느꼈다. 입장료 12,000원에 주차비까지 내고 오는 곳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안면도수목원과 튤립축제장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나는 무조건 수목원이다.☆…

꽃은 언제 어디서 봐도 예쁘다.

꽃은 언제 어디서 봐도 예쁘다.

이렇게 색깔 예쁜 부겐빌리아는 처음이야. 아무리 봐도 조화 같았다. 남의 눈에도 그런가 생화니까 만지지 말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흐흐흐

수국도 종류가 다양하다.

핑크 천사 나팔 처음 봤어.

아무리 봐도 병솔아~

너무 재밌는 포토존. 딸이 지방선거 관련 기사에 써서 먹을 수도 있다고 말해달라고 하더라.

아직 신선한 벚꽃길비슷한 튤립도 이름이 다 달라.파꽃 닮았다.파꽃 닮았다.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도 본 꽃인데 보면 볼수록 신기해 보인다. 색깔도 왜 이렇게 예쁜지.동백나무가 지고 있다.화가의 정원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사진에서는 정말 예쁘지만 지금 또 사진으로 보면 내 눈에도 유독 나빠 보이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뭔가 지나치게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축제 기간이 끝나면 빼내는 것이기 때문일까.(튤립축제가 끝나면 같은 장소에서 백합축제가 열린다.) 사람들의 손이 닿았는데, 그것이 자연스럽게 본래의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싶지만 별로 그렇지 않았다. 열심히 예쁜 모습만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궁금한 거 다 찍어올 걸 그랬나 싶다. 보기 싫은 깔개 같은 것이 깔린 바닥, 아무렇게나 흩어진 긴 호스, 멋없는 건물, 시끄러운 음악, 부족한 쉼터와 그늘, 시골 장터 같은 판매 부스. 굳이 찾아봐도 흠을 찾기 어려웠던 춘천 제이드가든,5월 여행 마지막 날 춘천 제이드 가든 며칠 집을 비웠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뭔가 맛있는 것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에 춘천에 들러 닭갈비를 샀다. 그리고…blog.naver.com공들여 만든 흔적이 역력한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인 것이 미안할 정도로 안면도 수목원과 서울숲,서울숲 튤립 대학로에도 봄이 왔다. 파리와 베를린 사이 어딘가에 스위스가 있을 거야. 버스타고 금호역 걸어서 응봉산 blog.naver.com앞에서도 말했지만 돈을 주고 꽃을 보는 것을 싫어하는 신랑이 뜰을 가꾸면서 살아도 좋다고 생각했다는 천리포 수목원 같은 곳이 떠올랐다.알뿌리를 하나씩 심어야 한다 것이 튤립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두고 심은 것일까. 그러나 무조건 많이 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부분 부분의 아름다움에 전체적인 조화와 조화도 빼놓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내 경우는 정말 이쁜 꽃을 보면서도 힐링보다 피로감을 더 느꼈다. 입장료 12,000원에 주차 요금까지 내서 오는 곳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안면도 수목원과 튤립 축제장 중 하나를 고른다면 나는 절대 수목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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