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령A&D 메디컬 공식 블로그입니다봄, 가을과 같은 일교차가 큰 계절은 더욱 혈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절기에는 큰 기온차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호흡기 질환이 발병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말초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환절기에 고혈압 환자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은 그 자체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약을 복용할 때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사람에게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mmHg 상승하며,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보온에 더욱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혈관의 민감도가 2~3배 정도 높기 때문에 혈관이 조금만 수축해도 혈관 내 통로가 좁아져 혈압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지속적인 혈압 체크 및 체온 관리를 통해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9/2021021902336.html

혈압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고혈압 합병증으로 심장질환이 있습니다.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예로 심부전과 협심증, 심근 경색을 들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혈압이 높아 심장에 부담을 느끼며 심장의 벽이 두꺼워져 펌프질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증상으로 심장이 충분히 피를 토해내지 못하면 각 장기에 산소,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폐에 물이 고여 숨이 멎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고혈압으로 인해 좁아진 심장혈관은 심장근육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힌 경우 심근경색이라는 매우 심각한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혈압상태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관리만으로도 다양한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고혈압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7/2021021702231.html

혈압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고혈압 합병증 중 뇌졸중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혈압에 의한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해 압력이 높아진 뇌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는 증상으로 뇌경색은 고혈압에 의해 뇌혈관이 굳어지고 막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혈압 치료만으로도 뇌혈관 질환의 70%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높은 혈압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를 하십시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view/2019/11/987646/

마지막으로 고혈압 합병증으로 잘 알려진 신장질환이 있습니다. 신장 중에는 사구체라는 수많은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조직이 있는데 혈압이 높으면 사구체도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 혈관이 두껍고 딱딱해져 신장의 손상을 가져옵니다. 이 과정에서 신장은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고 기능이 점차 떨어져 갑니다. 신장의 기능 악화가 심해지면 노폐물도 향상되지 않고 온몸에 염분과 수분이 쌓여 혈압 조절이 더 잘 되지 않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제신장학회(ISN)에 따르면 혈압감소 정도를 유지하는 전략이 만성신장질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혈압관리가 신장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메디컬업재버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8

고혈압 관리는 크게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의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에는 가벼운 운동과 식사조절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주와 금연, 가정에서의 주기적인 혈압 측정방법 등이 있습니다. 중증고혈압의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혈압관리를 통해 소리 없이 찾아오는 각종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