侏曾女 주증녀

산불(1967)감독:김·수연 주연:신·욘균(규복콤비 역), 주·쥬은뇨(조 무레 역)출연:도·금 봉(사월이 역), 팬·존슨(사월이 친어머니 역), 한·은진(조 무레 시어머니 역)김·죤옥 정·영주, 김·효진, 김·영옥 안·인숙, 송·미남 이·일성 윤 씨, 정·독이, 정숙이, 김·신명 조선 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0년대 초 인민 군에서 탈영한 규복(신·욘균)은 전쟁으로 미망인 과부 시어머니(한·웅진)와 노 여의단 의부, 미친 처형(김·영옥)을 뒷바라지하며 고생하던 과부 죠무레(주로 소 녀)는 규복(신·욘균)을 뒷산 죽전의 토굴에 감추어 두고 그와 사랑을나눈다. 점례의 집 맞은편에는 역시 과부 사월(도금봉)과 그 어머니(황정순)가 살고 있다. 사월(도금봉)의 남편은 국군에서, 점례(주증여)의 남편은 인민군에서 각각 사망했고, 이 때문에 두 집안은 서로 원망하고 있다. 규복(신용균)의 존재를 알게 된 사월(도금봉)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고 억지로 규복(신용균)과 육체관계를 갖는다. 규복(신용균)이 잡힐 것을 두려워한 점례(주증여)는 이를 묵인하고 한 남자를 공유하게 된 두 여자 사이에는 묘한 유대감이 형성된다. 그러던 중 토벌대의 인민군 패잔병 소탕작전이 이 마을에까지 이르고, 토벌대는 산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인민군을 체포하기 위해 대나무 밭에 불을 지르는 작전을 수행한다. 이 작전이 수행될 무렵 사월은 규복(신용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이 어머니에게 알려지자 잿물을 마시고 자결한다. 대나무밭이 불타는 아수라장에서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명줄 같았던 대나무밭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절규하고, 불길과 연기 속에서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산속을 헤매던 규복(신용균)은 결국 산을 뛰쳐나와 강변에 쓰러져 죽는다. 토벌대와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점례(주증여)는 규복(신용균)의 시신을 안고 오열한다.

57.4.9 주증녀 허영부부

62.8.10 주증여 파경

〈키요사네 히로미〉주증녀·엄앵란

<실낙원의 별> 주준녀·노경희·김동원

<그 여자의 죄가 아니야> 주증녀 최은희

<하녀> 주증녀 김진규

<하녀> 주증녀 김진규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