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재배의 모습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육성 오미자 품종을 이용하여 일정 시간과 상황에서 한 세포에 존재하는 모든 RNA 분자의 전투체를 완전히 해독하고 오미자의 항노화 주요물질인 슈잔드린 생합성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여 관련 내용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습니다.
전북약용자원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 ‘청순’을 이용해 오미자 전사체 초안을 완성하고 전사체를 해독하며 유니진 세트 13만2856개를 발굴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와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등록했습니다. 유니진(unigene)이란 전사체 DB에서 중복을 제거한 후 동일 유전자에서 유래된 하나의 서열을 말합니다.
또한 오미자에게만 존재하는 항노하물질 슈잔드린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후보 유전자 IGS 4개, DIR 5개, PLR 4개를 발굴했는데 IGS(isoeugenolsynthase)는 리그난 생합성 초기 단계에 관여하고 DIR(dirigent protein)은 리그난 생합성을 촉매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PLR(pinoresinol-lariciresinolreductase)은 환원 반응 촉매하는 효소로 리그난 생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슈잔드린 생합성 관련 유전자는 과실 발달 단계 초기보다 개화 후기에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BMC에 논분으로 게재되어 학술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오미자 영양성분 오미자에는 슈잔드린과 고미신계 성분이 가장 풍부하고 이외에도 에센셜 오일,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구연산 등이 함유되어 세계적으로도 음료와 식품첨가제,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미자차
오미자 효능의 출처농촌진흥청 오미자는 눈을 맑게 하고 피부, 맥박에 효력이 있으며 신장과 폐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동맥경화 억제, 고혈압 예방 및 항노화 기능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오마주의 슈잔드린 함량은 ‘청순’ 품종이 ‘소백’ 품종보다 유의하게 높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미자 과실 발달 단계에서 열매가 성숙하는 동안 그만큼 생합성 및 축적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전자 중 식물호르몬 및 페놀 화합물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이 상당히 증가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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