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통 MMORPG로 잘 알려진 리니지M이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근 다른 정보 공개를 알린 덕분에 다시 복귀 준비를 하게 됐는데 처음 리니지M을 플레이했을 때 PC로 즐기기 위해 앱 플레이어를 설치했지만 이제는 공식 지원 퍼플(PURPLE)로 접속해봤다.
사실 일반 사제 앱플레이어를 구동할 경우 최적화 문제로 인해 다양한 러그 문제와 보안성 문제 때문에 꺼려지게 됐지만 리니지M 개발사 엔씨소프트에서 직접 운영, 지원하는 플랫폼이라 안심하고 접속할 수 있었다.
이번 리니지M 4주년 업데이트는 7월 6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7월 7일 정식 업데이트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리니지M 오리지널 신규 클래스 저승사자, 신규 영지엘모어, 신규 서버 그리퍼까지 4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매회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마다 제공된 티제이스 COUPON이 무려 5장 제공되는 점도 주목할 만한 내용 중 하나다. 이처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알린 만큼 모바일 플랫폼 외에 PC에서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 퍼플(PURPLE)을 직접 설치해보고 기존 앱 플레이어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봤다.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모바일 기반 게임을 퍼플(PURPLE)로 볼 수 있지만 리니지M의 경우 퍼플(PURPLE)로 1년간 서비스를 해온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가 퍼플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보통 일반적인 앱플레이어로 구동했을 때 로그인 단계부터 시작해 게임플레이 진행 시에도 간간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고, 갑자기 게임이 꺼지면서 캐릭터가 자꾸 죽는 등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퍼플로 구동할 경우 그래픽 퀄리티는 모바일로 보는 듯한 편안한 화면과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퍼플로 게임을 진행한 뒤 다시 앱 플레이어로 플레이하라고 한다면 결사반대할 것 같았다.
또한 내가 실시간 게임을 진행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인게임 채팅에 대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게임 전체 채팅에 올라오는 채팅 내용이 게임을 실행하지 않아도 퍼플톡 기능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단순한 전체 채팅 외에도 퍼플톡 자체 기능인 친구 또는 혈맹원과의 단톡방도 가능하고 고품질 보이스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보내지 않고도 직접적인 음성 대화도 진행할 수 있다.
퍼플 앱 플레이어의 가장 핵심 기능이라면 크로스 플레이가 필수다. 리니지M 자동사냥 플레이 시 PC 퍼플로 실행시킨 뒤 외출한 상태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상황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직접 접속도 가능하다.
통상 이런 상황의 경우 PC 퍼플이 종료되고 인게임 캐릭터가 몬스터에게 사망할 수도 있는 불안한 상황을 예상할 수 있지만 퍼플 상태에서는 PC 실행 중 그대로 모바일로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가 캐릭터 상태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리니지M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궁금한 점이었는데 크로스 플레이 지원을 통해 깔끔하게 해결한 셈이다. 보통 퍼플로 자동사냥 구동 후 퍼플톡으로 채팅 내용을 확인하는 플레이 방식을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퍼플(PURPLE) 플랫폼에 접속할 경우 리니지M 4주년 사전예약 신청과 함께 별도로 진행 중인 사전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이벤트의 경우 출석, 사전 예약 친구 초대, 그리고 인게임 미션 진행을 통해 획득 가능한 티켓을 사용하여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내에서도 진행 가능하지만 매번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고 보상을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퍼플로 로그인하면 게임도 즐기면서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사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 편리하다.
미니게임 진행을 위해 필요한 티켓 미션 중에는 인게임 미션 외에도 퍼플(PURPLE)을 통해 획득 가능한 미션도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설치해 놓고 한꺼번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번 리니지M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아직 퍼플을 체험해 보지 못한 PC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사전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가 보상을 받고 쾌적한 게임 플레이도 즐겨보기 바란다. (퍼플 홈페이지)
엔씨소프트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