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되면서 K게롤트인 기칠색향기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 본명 나이 프로필 판타지물 영웅 나훈아 PV '마찬' 인기세대 대동단결 넷플릭스 시리즈위처 주인공 '게롤트'

나훈아 신곡 – 찰떡_칠색 향기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

나훈아 본명 나이키 학력 데비 프로필 나훈아 선생 본명 최홍기(최홍기, Choi Hong Ki) 출생 1951년 2월 11일(71세)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동구 조량동 415(현 부산광역시 동구 조량중로 66)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경주 최씨 신체(사촌동) 175cm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구 조량중로 66) 종모형(175kg,5cm 대한민국국기 대한민국국기 대한민국국기 최씨 가족

트로트의 전설적인 카리스마 Mnet 레전드 100 아티스트에서의 소개 문구, 대한민국 가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라이벌 남진과 함께 한 시대를 양분한 슈퍼스타이다. 트로트 보컬로 주로 유명세를 탔지만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곡해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지만 히트곡만도 120곡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노래방에 수록된 곡이 가장 많은 가수다.

나훈아는 히트곡 수에서도 국내 최다 음반은 물론 음반 발표 수만도 200장 이상, 800곡 이상의 자작곡을 포함해 2,600곡 정도의 곡을 자랑한다. 이처럼 나훈아는 트로트의 황제, 가황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가수다.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했는데 이는 데뷔년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물 앨범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가장 오래된 실물 녹음 노래는 1968년 8월 16일 내 사랑이 확인된다. 천리길은 1969년 5월 29일에 발표됐다. 2020년 KBS에서 진행한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데뷔 54년의 가수 생활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본인은 1966년 데뷔가 확실시되는 듯하다.

1947년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험악한 연예계에서 업신여김을 당할까봐 나이를 먹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이유야 어떻든 1947년생은 아니라고 한다. 남진도 조용필을 통해 나훈아의 나이를 전해 들은 적이 있으며 19601970년대 LP에서 나이를 소개할 때는 1950년 1951년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남진의 발언이 담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대한 나이에 대한 내용을 조사한 글이 있다. 다음은 해당 댓글과 관련 증언을 언급기사와 함께 요약했다.

묵직하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저음과 특유의 절묘한 고음, 이를 활용하면서 나오는 트레이드마크인 굽힘으로 대표되는 나훈아 특유의 창법은 가요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며 수많은 가짜 나훈아를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유달리 나훈아의 노래는 가수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부르기 힘든 노래로 유명하지만 나훈아의 노래를 소화하다 보면 서투른 가창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훈아의 창법은 매우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가창력만큼이나 자타가 공인하는 장점은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무대 장악력과 무대 연출 능력을 꼽을 수 있다.

콘서트에서 한 팔만 들면 자신이 작사 또는 작곡한 노래이며, 작사와 작곡을 마친 노래를 부를 때는 두 팔을 위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취한다.

‘판타지물 영웅’ 나훈아 ‘딱’ 탄생 세대의 단합

●공개 8일 만에 조회수 75만 뷰로 화제

넷플릭스 시리즈 ‘위처’의 주인공 ‘게롤트’와 비교되어 ‘K게롤트’로 인기 있는

나훈아. 2022. 02. 22. (사진 = 다날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설픈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제대로 된 쇼(Show)가 무언가를 보여주는 아티스트”(쿠바 XXX_XXX)

가황 나훈아(72)가 뮤직비디오 대결을 시작하자 전 세대가 뭉쳤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 칠색의 향기의 수록곡 찰떡 뮤직비디오가 공개 8일째인 2일까지 75만 뷰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마찬’은 무심한 세월에 끌려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노래한 곡 세월과 대결하자고 고집하는 인생의 허망함이 담겼다.

어느덧 일흔을 넘긴 나훈아는 “세월을 이길 힘은 어디 있느냐”며 “그래, 세월에 걸맞은 게 있구나”고 의욕을 보인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아직 비현실적인 세상에서 한국형 판타지 무협 장르를 표방한 뮤직비디오는 시의적절하다.

나훈아는 영웅이 돼 억울하고 마왕과 진정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상상 속에 존재하는 마왕과의 대결을 위한 여정을 영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신 VFX(시각효과 기술) 제작기술도 사용했다.

이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을 통해 관객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찬이 다소 어색할 수 있다. 그러나 화권을 발사하는 장면 등 어느 액션 배우 못지않은 열연의 나훈아에 대한 찬사가 나오고 있다.특히 콘서트 등에서 평소 지나칠 정도로 쇼맨십을 보여주는 나훈아의 기존 이미지도 대중이 판타지적인 요소를 받아들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지적했듯 나훈아는 쇼(Show)적인 게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막창 뮤직비디오가 영화 반지의 제왕 드라마 왕좌의 게임 웹게임 디아블로 등과 겹쳐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훈아. 2022. 02. 22. (사진 = 다날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브가 확실한 음악 소비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대세가 된 Meme 문화와 결합할 수 있는 여지다. 앞서 유튜브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비의 칸, 브레이브 걸스 로린 역시 밈을 탄 붐이었다. 밈은 재미있는 글이나 영상 속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는 것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마찬에서는 나훈아의 모습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위처의 주인공 게롤트와 닮았다고 한다.

원작소설과 같은 이름의 인기 게임으로 유명한 위처는 판타지물. 인간 그리고 다른 생명체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화려한 검술로 무장한 게롤트는 고독한 영웅으로 묘사된다. 딱 맞는 세계관과 확실히 맞아떨어진다.

특히 ‘위처’ 시즌1이 공개된 2018년부터 소셜미디어 등에는 긴 은발과 선이 굵은 얼굴의 게롤트가 나붕어를 닮았다는 얘기가 벌써 나돌았다. 나훈아는 11년 만인 2017년 컴백 후 은발을 날리며 콘서트장을 누볐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모티브를 딴 곡 테스형으로 점잖게 시대를 노래한 나훈아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액션히어로 나훈아+소크라테스로 불리며 영웅물 서사를 쓴다는 환영을 받고 있다. 이제 나훈아는 한국의 게롤트 또는 K게롤트로 불린다.

특히 유튜브가 중장년층이 주요 소비하는 콘텐츠 플랫폼이 된 점도 나훈아가 ‘최고’ 열풍의 이유다.

‘마참’ 뮤직비디오의 나훈아 넷플릭스 ‘위처’ 게롤트 2022.03.02.(사진=달 엔터테인먼트 유튜브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한국언론진흥재단 디지털뉴스리포트 2021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44%로 조사 대상 46개국 평균 29%에 비해 15%포인트나 높았다. 특히 50대의 유튜브 이용이 전체의 50%로 20대(40%)보다 높았다. 업계는 콘텐츠 소비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창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아직도 유튜브를 애용하는 MZ 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훈아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칠색의 향기’ 수록곡 ‘체인지’ 뮤직비디오도 공을 들였다.

‘체인지’는 마술 같은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EDM곡.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이후 주목받는 댄스 장르 중 하나인 팝핑 댄스크루 ‘월드페임어스'(이재현, 김학남, 강호진, 이정걸, 조인환)가 출연해 젊은 세대의 시선을 끌었다. 나훈아의 첫 댄스 뮤직비디오다. 또한 팝아트적인 구성으로 세련됨도 더했다.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마창 체인지 두 뮤직비디오 모두 젊은 세대가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구성이라며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창작 열정의 끈을 놓지 않는 그를 보며 중장년층은 위안을, MZ 세대는 흥미와 신기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 요약 공개 8일 만에 조회수 75만 뷰로 화제가 됐던 넷플릭스 시리즈 ‘위처’의 주인공 ‘게롤트’와 비교돼 ‘K게롤트’로 인기[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어설픈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제대로 된 쇼통이 무엇인지 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