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응어리, 통증, 각종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보자.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문득 거울을 보고 발견하는 경우도 있었고, 지인으로부터 목이 부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또 셀카나 사람이 찍어준 사진을 통해서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응어리의 존재를 느끼는 경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목은 피부 두께가 얇고 멍이나 혹이 생기면 육안으로 판단하기 쉬운 편에 속했습니다.
목에는 갑상선, 침샘, 림프선, 혈관 등의 다양한 장기들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체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의 경우 목의 피부는 얇고 장기가 피부와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목에 이상이 생기면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주로 목 앞에 응어리가 생긴다면 갑상선 결절 또는 감상선암과 연관지어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갑상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덜컥 겁이 나게 되고 심한 경우까지 뒤집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의 응어리 통증은 왜 나타나고 목에 발생하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이것은 암에 해당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일단 암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는데 그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은 갑상선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 호르몬을 생산하여 체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갑상선에 악성 결절이 발생할 경우 갑상선암으로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생존율이 높고 치료 난이도가 낮은 암이기 때문에 ‘착한 암’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설명됐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주변 조직으로 넓게 전이돼 목숨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주의 깊게 몸을 살필 필요가 있었습니다.
인후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갑상선암뿐만 아니라 3대 갑상선 질환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3대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결절이 해당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병은 식욕이 없는데 체중은 증가하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병행해야 하는 병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발생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갑상선 결절 등 다소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 증상으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반대로 체중이 감소하는 질병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심혈관계, 소화기계, 피부 등 다방면으로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좀 더 세밀하게 진단하고 나서 이 질환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갑상선 결절은 위 질환보다 더 자주 발병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암으로 변이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진단 후 두려움으로 가진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절이 암일 가능성은 약 5%에 해당할 정도로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다소 낮다고 하니 큰 걱정을 안고 진단을 주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또 양성으로 진단된 갑상선 결절은 치료 경과도 양호하고 다른 곳으로 퍼질 가능성도 낮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따라서 양성결절인지 악성종양인지는 주기적인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3대 갑상선 질환에는 공통적으로 목 통증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모두 같은 질환이 아니듯이 제 증상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좀 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보통 여성과 남성의 비율로 비교해 보면 2:8 정도로 갑상선 결절은 여성에게서 비교적 높은 발병률을 보였습니다.
이런 결과가 초래된 명확한 의학적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주로 갱년기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과 연관시킬 수 있다는 가설이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서 혼돈하는 중년 여성들이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상실되면 생활할 때 무기력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가족이나 주변에서 히스테리가 많아졌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 잠을 잘 못 자서 맥박이 느려지거나 체중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인후통을 느꼈다면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원인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질환을 발견하더라도 초기에 치료하면 더 큰 질환이 될 가능성이 비교적 낮아진다고 하니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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