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편도절제술 후기/편도수술 후기/만성편도염수술/광주편도수술/편도절제술

오늘은 얼마 전에 실시한 저의 편도 제거술의 리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수술 전부터 회복 과정까지 다양한 리뷰를 보았습니다. 그 리뷰는 저에게 위로도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저도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 위해 리뷰를 작성합니다.

본 소감은 제가 느낀 바로는 전문가가 아니니 그 점 고려해서 참고해 주세요.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코멘트 달아주세요!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편도완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된 이유: 저는 2019년 10월부터 편도염이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걸렸습니다. 만성 편도염이에요.편도염 자체도 열+오한+근육통+인후통에 너무 힘들었습니다.거기에 한번 걸리면 2주 동안 항생제를 달고 살았어요.원래 어렸을 때부터 감기는 목에 걸려왔어요. 어릴 때부터 편도선이 약한 편이긴 했던 것 같아요.(동네 이비인후과 의사로부터 편도 100% 유전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1년에 한번 많아야 1년에 3~4번 정도 걸렸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굉장히 자주 오게 됐거든요.갑자기 그렇게 됐으니 다음엔 괜찮겠지. 다음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뭔가 원인이 있겠지. 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원인을 찾다가 결국 1년이 지났습니다.겁이 많아서 수술은 정말 하기 싫었는데 지난 1년간 편도염으로 고생한 걸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났어요.편도염도 점점 길고 아프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수술 직전에는 3주 동안 편도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수술 전 3주 동안 항생제를 먹었어요.의사분이 이론상 편도염이 나았고 2주 후부터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나처럼 항상 염증이 있는 사람은 그냥 해버리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출혈 위험이 있어도. ‘출혈 위험’이라는 단어가 너무 무서웠는데 리뷰를 찾아보니까 저보다 편도선이 크고 염증이 심해서 결석도 많은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그분들도 결국 수술하길 잘했다면서 큰 출혈 없이 잘 버티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냈습니다.출혈위험이라는게정확히어떤의미인지물어봤는데수술할때와회복기간중출혈이라고설명해주었습니다.

정리 ‘저는’만성 편도염이고 편도는 작은 편, 20대 초반입니다. (저와 비교해서 참고하세요 라고 씁니다.)

병원 선택 시 고려사항 – 집과의 거리: 수술 전부터 회복되기까지 약 8회는 내원하였습니다.저는 수술 전에 편도염에 걸렸을 때부터 수술한 곳을 미리 다니려고 병원에 많이 갔네요. 어쨌든 회복 기간 중에 출혈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야 하고, 또 수술 후 외래 진료를 3~4회 정도 받으니 가까운 곳이 좋아요! 거리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이비인후과병원 사이즈 : 개인적으로 크고 유명한 곳이 마음이 편하고.. ㅎ- 담당의사, 간호사의 친절함 : 친절은 원하지 않지만 불친절한 부분은 pass를 추천합니다.불친절했기 때문에 설명도 자세히 듣지 못했고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없었습니다.저는 이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회복 과정에서도 두고두고 후회했습니다.환자의 이야기에 집중해 주고 잘 설명해 주는 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세요!

수술 전 준비물 : 가습기, 텀블러, 종이컵, 노트북, 에어팟, 세안도구, 티슈, 물티슈, 보냉제여러개, 수건, 비누

저는 가습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가져가면 될 것 같아요.병원→건조·건조→통증UP 특히 수술 시기가 겨울이라면 더욱!!

수술 준비

수술 전에는 몇 가지 검사를 했습니다.저는 수술 날짜를 정한 날, 마침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혈액 검사, X-RAY, 소변 검사, 심전도 검사, 목소리 검사 등을 받고 갔습니다.가격은 8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수술에 관한 안내문

각종 안내문, 여기 안내문은 수술 전날 입원했을 때 받은 것 같습니다.여기 전신 마취 동의서도 있었어요.

어떤 분은 코로나 검사를 해서 수술을 하기도 한다는데 저는 검사하지 않고 수술이 이루어졌어요!

편도염 후기 – day – 수술 전 준비 : 단식은 필수! 잠에서 물을 마실까 봐 옆에 텀블러도 두지 않았습니다.단식에 들어가기 한시간 전까지 일부러 간식도 먹었어요.회복할 때가 생각났어요. 더 먹을걸 후회했네요.아, 혹시 몰라서 립밤도 바르지 않았어요! 찾아보니까 바르면 안된다고 했나봐요.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를 쌍테일로 묶습니다. 수술대에 누워야 되니까요.

  • 수술 후 리뷰 : 저는 수술대에 눕기까지가 너무 무서웠어요. 너무 겁이 많아요 재채기를 하고 싶었는데 다들 바쁘게 세팅하느라 못했어요 자요~ 2초만에 잤어요.엄마와 간호사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너무 정신이 혼미해서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어요.정신 차려! 절대 안 자자! 생각하면서도 눈이 감겨… 조심하려고 해도 헤롱헤롱 했어요.그래서 입원실로 옮겨졌는데 그때부터 통증을 느꼈어요.그때는 가만히 있어도 두 눈이 너무 아파요.저는 사전에 무통 주사를 신청했기 때문에 무통 주사의 영향인지 그 후에는 괜찮았습니다.
  • v가만히 있을 때 통증xv침을 삼킬 때 통증o: 목이 아프다기보다는 목젖부터 뒤 천장이 부은 느낌으로 아팠습니다.묘사하면 하품을 목에 힘을 줬을 때 입을 크게 벌린 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수술 자체보다는 회복 과정이 어려운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수술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리뷰를 보고 벌벌 떨어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리뷰는 ‘두려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뭘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고’를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수술까지의 과정은 정신없이 지나가니까 힘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