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을 살면서 귀찮고 번잡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일일이 신경 쓰면서 살기에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코막힘이나 축농 증가 정도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곤 합니다.
이상하게도 문제는 항상 힘들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축농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농증의 증상 자체는 매우 단순하고 메커니즘도 알기 쉬운 질병입니다.
축농증은 부비강에 이물질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실제 염증이 쌓여 발생하는 급성과
분비물이 농축되어 불쾌감을 주는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인지하기 쉽고, 소염 처방을 통해 비교적 뚜렷한 쾌차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는 만성 축농증입니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막힘이나 축농증도 재채기를 들 수 있습니다.
급성처럼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은 아니어서 불편하지만 참고 일상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방치하고 시간이 흘러 돌아오기 어려운 상황까지, 그리고 결국 일상 자체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젊으면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만성적인 증상입니다.

축농증은 분비물이 코 안쪽 안면골의 빈 공간인 부비강에 염증이 아니라 콧물이 쌓여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콧물 분비를 관장하는 비강점막의 이상이 이 질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점막은 혈액이 돌아가면서 따뜻하고 분비물을 내뿜으며 손상에 취약하고 흡수력이 좋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러한 특징의 조합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진행되었을 때 축농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는 이 증상의 발현이 더 자주, 더 심각하게 진행되어 답답함을 더욱 가중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는 비강점막이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 점막의 기능이 저하되어 찬 공기가 유입되고 건조도 동시에 가중되어 역할 수행이 어려워집니다.
한국의 사계절 중 여름을 제외하고는 공통 기후로 건조함을 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활동이 많은 낮 시간대는 20~30%의 습도를 보일 정도로 건조합니다.
이렇게 위축되면서 분비가 적어진 점막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지면서 더욱 악화 고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축농증가 이후 증상 완화는 물론 질환 자체의 회복을 위해서는 비강점막 재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두 번, 세 번 강조하여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부비강에 저장된 콧물을 빼도 문제 발생 사유인 점막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면 언제든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콧물에는 세균이 선호하는 유기물이 풍부해 균 증식에 매우 유리합니다.
세균에 의해 입냄새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없던 염증과 기관지 질환까지 생겨 오래 괴롭힐 수 있습니다.

라경찬 한의원에서는 이를 위해 비염 재생 프로그램 ‘하체비만 재생술’로 원래의 건강한 콧속 상태로 되돌립니다.
하체비만재생술의 핵심은 재생촉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약제를 통해 손상된 점막을 재생시켜 보다 강한 점막으로 만드는 데 있습니다.
점막은 손상에 취약하므로 자칫 재생만을 고려해 처방하면 오히려 강한 효능으로 오히려 손상이 가속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정선을 고려하여 처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당장의 건조를 억제하는 액상의 형태를 통해 축적되고 달라붙어 있는 축농증가래를 즉시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코세척과도 같은 원리입니다.
코세척은 인위적으로 수분을 코로 마시는 방법이므로 자칫 기도로 넘어가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염 치료제의 쾌콧물은 분무식 처방이기 때문에 이런 걱정이 없고 깊이 넣을 필요가 없고 전방에만 가볍게 뿌리기 때문에 점막 자극 걱정도 없네요.

다양한 비염 질환은 초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2차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만.
특히 나이가 젊고 성장기에 있는 환자라면 더 빨리 대응해야 합니다.
어린 나이에 코 질환으로 불편을 겪으면 집중력 저하, 피로 가중, 안면 비대칭 유발 등의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비강호흡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면 찬 공기가 직접 유입되어 기관지가 아플 수 있고 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에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아무래도 비염 질환이 학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미리 점막을 강화시키려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체비만재생술은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방법이 아니라 회복도에 따라 차등 처방을 두는 단계적 프로그램입니다.
점막 손상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지만 심각한 경우 쾌비탕을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쾌비수는 이전보다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요.
현재 일시적으로 추가 적용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상이 적을수록 회복도나 기간이 더 짧아지는 질환인 만큼 경미한 증상이 있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명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축농증가라도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저희 병원의 명확한 파악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호흡을 되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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