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송가인 TV조선 예능 트로트 판타지아 남매 케미 첫방송

김호중, 송가인 TV조선 예능 트로트 판타지아 남매 케미 첫방송

트로트의 대세 김호준과 송가인이 TV조선 새 예능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예능은 10월 4일 첫 녹화 예정이고 첫 방송일은 11월이라고 합니다. 트로트 예능 열풍을 이어갈 예정인 이 작품은 두 사람이 오랜만에 TV조선에 다시 컴백하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2년, 송가인은 3년 만에 TV조선에 복귀합니다.

트로트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장르입니다. 트로트 열풍으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나와 이 기간 동안 집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트로트 열풍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여전히 위력이 상당합니다.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떠오른 가수들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김호중과 송가인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은 인연이 있지만 2020년 KBS2 ‘악인전’에서 처음 만난 후 김호중의 첫 단독쇼 SBS ‘한가위 판타지아’에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레전드라는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김호중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남성 솔로 가수 중 한 명입니다. 네, 트로트 장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로 봐도 그렇습니다. 역대 솔로 가수 앨범 초동 기록 5위와 6위가 김호준입니다. 김호준 위에는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1위를 차지한 임영웅, 전설적인 K팝 그룹 엑소의 백현,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뿐입니다.

2020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말 그대로 맹활약 중입니다. 공연 실황을 그린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개봉해 지상파 방송에서 단독 쇼를 펼쳤다. 다수의 공연에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예능감도 충만한 김호준에게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은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현재 트로트 열풍에 포문을 연 방송이 <미스트롯>인데, 이 방송에서 송가인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한 것은 물론 다수의 팬층을 끌어모으며 트로트도 아이돌 시장처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송가인 역시 뛰어난 예능감으로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매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여름의 판타지아’ 당시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성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그 원천이 송가인에게는 국악, 김호중에게는 성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사람의 공연은 자주 보는 게 가창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여기에 예능감도 좋아요. 귀여운 외모에 표정이 풍부한 김호중과 은근히 좋은 유머로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송가인 만큼 보기 쉽고 재미를 주는 예능을 함께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가인과 김호준의 남매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TV조선이 다시 한 번 좋은 트로트 예능을 선보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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