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큐멘터리 영화, 아무도 믿지 마라: 암호화폐 제왕을 추적하고 넷플릭스 추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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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정직하고 순박해 보였던 젊은 백인 금발의 청년이 캐나다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를 만들고 운영하다 돌연사에 이르게 됩니다.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멘붕에 빠집니다.
피해상황 2. 거래소 주인의 죽음 3. 진실은 무엇인가?
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캐나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카 CX
피해 상황입니다. 2019년 파산한 캐나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 CX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입니다.배상 규모는 최대 3억달러, 우리 돈 3670억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자산분배소송에 참여한 이용자는 1만6959명입니다.즉, 최소 피해자가 1만 명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피해 금액으로는 2019년 2월 기준 2억3400만 캐나다달러인데 2020년 기준 4억3100만 캐나다달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미국 달러로 계산하면 약 3억700만달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거래소 역할로 시작되었습니다.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캐나다 최대의 안방화폐 거래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1억 9천만 달러 상당의 고객 돈이 묶인 채 쿼드리카 CX 대표 제럴드 코튼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외국에서 말이죠.사인도 뭔가 이상한 병으로 죽었는데
문제는 암호화폐 비밀번호를 몰라서 고객 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로 인해 고객은 집단 멘탈 붕괴에 빠집니다.돈이 한두 푼이 아니라 전 재산인 경우도 있고 금액도 상당합니다.
2) 거래소 주인의 죽음
물론 고객도 한두 명이 아니겠죠.캐나다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1위로 가장 많은 거래를 한 거래소였으니까요.캐나다가 발칵 뒤집힌 겁니다.
고객들은 쿼드리카 CX 대표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죽은 사인부터 이상해서 아내가 죽였다거나 거래소 주인이 죽음으로 은폐를 한 것은 아닌지 등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온갓 추적과 조사를 하는데 여러 증거가 나오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리무중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당시는 관계 법령도 없고 암호화폐가 화폐로 인정받기 시작할 때인 만큼 더 문제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물론 돈을 버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망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3) 진실은 무엇인가?
결론을 말하자면 암호화폐 거래도 대표는 정말 죽었다.알고 보니 그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들어온 모든 돈은 터무니없지만 투자해서 이미 0원이었다.
아내가 재산을 물려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편을 죽인 것은 아니다.그리고 거래소에는 돈이 없기 때문에 보상도 안 되고 거래소 대표는 죽었기 때문에 데이터도 없다는 사실.
그래서 이 다큐멘터리의 이름은 아무도 믿지 말라 입니다.암호화폐로 돈을 조금 번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금 망한 분들도 있으니 투자의 신중에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좋겠고, 전자화폐라는 대표적인 코인인 비트코인 역시 결국 장중에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