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의중산 #여름샌들 #여성샌들 #스트랩샌들
매년 여름을 맞을 때마다 새 샌들을 산다.
바닷물, 빗물, 민물 오만수는 다 밟아 수명이 남지 않는다 그리고 굽도 얇은 편이라 정말 딱 한 계절, 그래서 매년 다른 디자인을 찾는 재미도 있다. 플라스틱 지구를 완화하기 위한 한 사람의 노력이라도 기울이려고 옷을 비롯한 잡화 구매를 최소화하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ω;`)
올여름은 굽이 살짝 있는 검은색 밧줄샌들 선택 내 샌들 선택기준 1. 조리디자인 X 발가락 사이가 벌어져 발가락 사이의 살이 아팠다 2. 벨크로(찍찍이), 천연가죽 X 물놀이를 좋아해서 벨크로와 천연가죽은 작아져 버린다.. 3. 바닥에 쿠션성이 높은 슬리퍼가 유행할 때 신었는데 신고 나서 2시간이 지나도 내 발에 온 세상의 피로를 응축해서 붙여놓은 기분. 4. 신고 벗는 거 좋아해야 돼 발목까지 메는 로프샌들도 있는데 아니 귀찮아 질질 흘러 내 발목이 가늘지 않아서 안 예뻐
그래서 2022년 여름에는 샌들로 정한 하얀 샌들도 집에 있는데 아직 안 풀린 이삿짐 어딘가에 있어.
욕창 방지도 제대로 된 것 같고 빗물 웅덩이는 상당히 대응할 수 있는 높이 이 정도 올리면 내년에도 신을까?
발등에 살이 없어서 그런지 끈이 남았어그래도 신고 달려봤는데 공간이 있어서 저항받는 느낌이 있지만 달리기에 무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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