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햇빛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했어요.오늘은 햇빛에 의해 생성되고 있는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 03월 미국 UCLA 의대 연구진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 3가지 병원체를 모두 제거하는 생리적 인체 항생제인 카테리시딘(Cathelicidine) 생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영양소가 비타민D라는 연구결과를 과학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습니다.
현대의학이 만든 치료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죽이는 약제가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하지만 인간의 면역계에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세 가지 병원체를 모두 제거하는 카테리시딘(Cathelicidine)이라는 생리적 인체 항생제가 존재하고 있고 비타민D가 그 생성에 깊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비타민D 매일 섭취량은 소아 1,000IU, 청소년 2,000IU, 성인 4,000IU 이상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 표피세포에서 분비되는 항생제인 디펜신(β-defensin)과 카테리시딘(Cathelicidine)이 정상인과 달리 아토피 환자에게서는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8년 10월 08일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1일간 비타민 D4,000IU 이상 복용으로 인체 항생제인 카테리시딘(Cathelicidine) 생산을 증가시켜 아토피 피부 이상 감염을 억제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90% 이상은 항상 전신에 각종 병원균을 듬뿍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천식 억제 항염 사이토카인 IL-10을 증가시키고 천식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IL-1을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또한 천식 억제 Th2 림프구와 Treg 림프구를 증가시켜 천식 유발 Th1 림프구와 Th17 림프구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비타민D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면역(immune)이라고 합니다.
비타민D는 면역계를 관리하여 급성 및 만성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D는 인체 천연 항생제인 카테리시딘(Cathelicidine)을 생성시켜 인플루엔자. 인후염.편도염 중이염만성 기관지염. 결핵, 만성 폐색성 폐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항생제가 나오기 이전에는 일광치료 또는 비타민D를 결핵과 같은 감염치료에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021년 03월 영국 사우스햄튼 의대 연구진은 세균 감염을 해결하고 항생제 사용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는 데 비타민 D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영양학회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습니다.
또한 2016년 09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진은 비타민D 보충으로 환자당 20일부터 15일까지 항생제 소비를 현저히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공공과학학술지(Plosone)에 발표했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은 2012년 12월에도 비타민D를 매일 4,000IU씩 복용할 경우 항생제 사용일수가 64%나 감소한다는 긍정적인 비교임상 결과를 영국의학회지(BMJ)에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비타민D의 면역 기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에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면역지킴이로 비타민D가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비타민D 부족의 결핍 문제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숨어 있지만 거의 모든 만성질환 뒤에 숨어 있는 진정한 팬데믹 위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전 국민의 비타민D 결핍 수준(평균 16.1ng/ml)을 건강 수치 수준(40-60ng/ml) 이상 달성하는 것이 항생제 내성 및 기타 여러 질병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최소 소아 1,000IU, 청소년 2,000IU, 성인 4,000IU 이상의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마다 도달하는 수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꼭 비타민D 수치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서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직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2015년에 선언했고, 이는 항생제 내성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제정이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항생제 내성 문제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이후 최대 보건 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 및 항생제 사용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항생제 남용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항생제(Antibiotics)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을 공격하여 감염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지만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우리가 주로 앓고 있는 감기, 독감, 비염, 기관지염, 인후염 등의 바이러스(Virus)에 의한 병이나 무좀과 같은 곰팡이균(Fungus)에 의한 병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