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의 제왕>은 프라임 비디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라임 비디오’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처럼 아마존이 제공하는 OTT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primevideo.com 또는 프라임 비디오 앱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당 결제하는 VOD 대여가 아닙니다. 구독료는 월/5.99달러이며 결제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로만 가능합니다. 제가 프라임 비디오에 관해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아마존에서 경유하지 마시고 바로 프라임 비디오(primevideo.com)에 접속하셔서 우측 상단의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바꾼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아니면 어플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프라임 비디오’ 관련해서 계속 질문받는 부분이 항상 이 부분이라서 오늘은 미리 확인해두려고 합니다. 프라임 비디오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지의 제왕>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기를 배경으로 중앙 땅 제2시대의 모든 주요 사건을 다루게 됩니다. 힘의 반지 제작, 다크 로드 사우론의 부상, 누메놀 섬 왕국의 몰락, 그리고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까지.이 사건들은 원작부터 수천 년에 걸쳐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드라마는 축약된 버전으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5분짜리 프롤로그를 50시간까지 드라마화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즌 1은 총 8부작.
<반지의 제왕>은 작년 일찍부터 개봉일을 확정 짓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는데, 기존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와 달리 이미지나 영상으로 티징 콘텐츠를 올해 초부터 열심히 풀었거든요…아마존이 프로모션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던 것 같아요. 공을 들인 만큼 결과도 좋아야 하는데. 그런데 많은 분들이 시작하기 전에 ‘영화를 안 봤다면 못 보려나?’, ‘영화부터 봐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실 텐데 결과적으로 그냥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작을 읽지 않고(어렸을 때 읽은 것 같지만 다 읽지는 않았어요;) 영화만 본 상태라 혹시 드라마에서 제가 놓칠 부분이 있을까봐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에 나무위키를 정독했거든요. 근데 막상 보니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그렇지만 로드 오브 드래곤도 영화보다 훨씬 과거 이야기니까요. 편하게 시작해보세요.
한편 드라마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하면 기존 시리즈의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드라마에도 나온다는 점이겠지만 대표적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서 휴고 위빙이 연기한 엘프 ‘엘론도’가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네드 스타크로 친숙한 로버트 아라마요가 젊은 ‘엘론드’를 연기한다.뿐만 아니라 <His Dark Materials>에 출연했던 모피드 클라크는 영화에서 케이트 블랑쳇이 연기한 ‘갈라드리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합니다.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젊은 시절 이야기는 드라마 반지의 제왕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1회에서는 가운데 땅에서 잔혹한 전쟁이 일어나고, ‘사우론’에 의해 형이 살해당하자 ‘갈라드리엘’은 수백 년에 걸쳐 ‘사우론’의 행방을 쫓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정치적인 난장판과 갈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면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선과 악의 명확한 경계, 주인공의 성장과 모험, 악의 파멸이 기본적인 주제입니다.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드래곤>과 확연히 다른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비교하기보다 취향대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1~2화는 아마존이 이를 갈았구나 싶을 정도로 영화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예쁜 영상미가 일품이었습니다.왜 하필 금요일에 개봉하는지 불평하면서 눈은 반쯤 감은 피곤한 컨디션으로 시작했는데, 1회 중반부터는 깨어나 완전히 집중해서 봤다. 가장 우려되었던 비주얼은 합격점이었습니다.
방대한 원작을 영상으로 옮기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영화, 드라마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드라마의 장점이라면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의 풍부한 서사 아닌가요? ‘반지의 제왕’에는 특히 다양한 종족이 나오잖아요, 드라마에서는 인간과 요정, 난쟁이, 호빗 등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과 그들의 얽히고설킨 모험을 그리면서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비록 제가 원작을 제대로 읽지는 않았지만) 일단 1~2화만 본 시점에서 저는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와의 비교는 불가피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선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두사미가 돼야 하는데. 근데 영상미는 정말 예뻤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반지의 제왕> 프라임 비디오에서 꼭 확인하세요.이날 공개된 <시간의 수레바퀴(The Wheel of Time)>, <카우보이 비밥(Cowboy Bebop)>…blog.naver.com 많은 분들이 프라임 비디오를 위해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데, 글쎄요, 오늘 가이드는 아마 2년 전 가이드…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