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 차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1. 자폐증이란?<Autism>
  2. 자폐증이란 타인과 상호작용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유대감이 형성되지 않아 ‘나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것과 같은 상태’로서 불리한 명칭입니다.
  3. 과거에는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병명 아래 ‘자폐장애’와 ‘아스퍼거 증후군’을 분류했습니다.그러나 최근에는 ‘신경발달장애’라는 병명 아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사회적 의사소통장애’라는 병으로 분류되었습니다.
  4. 사회적 관계 형성에 이상을 보이는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라는 범주의 질환을 매우 넓게 보고 그 범주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매우 넓은 범위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5.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경증과 중증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중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의심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폐증의 증상은?
  • 첫째, 사회적 상호작용의 손상이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예를 들어 의사소통에 요구된 비언어적인 행동인 아이컨택, 표정 만들기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또한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관심을 갖지 않으며 다른 사람과 기쁨이나 성취감, 호기심 등의 감정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 둘째, 의사소통의 손상이 현저하고 지속적이기 때문에 언어 구사에 영향을 미치고 비언어적 구사에도 뒤떨어진 영향을 미칩니다.말하지 못하고 경향이 뚜렷해 행동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말해도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또한 수상하고 상동적인 언어나 괴성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 언어 소통이 가능하더라도 억양, 리듬을 이상한 방법으로 표현합니다.셋째, 행동, 관심, 활동 양상이 제한되어 있으며 반복적이고 상동적입니다.특정하고 제한된 영역에 집중하고 반복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특정 습관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새로운 환경과 도구에 당황한 반응을 보이며 비합리적인 사물과 행동에 집착하여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러한 3가지 특징 영역의 이상이 만 3세 이전에 늦어지거나 비정상적인 경우 자폐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2. 아스퍼거 증후군이란?<Asperger’s syndrome>

아스퍼거 증후군은 발달 장애의 일종에 속합니다.아스퍼거 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에서의 발달 지연’입니다.지적 능력은 정상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사회성이나 행동에 문제가 나타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느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요.일반적으로는 아이보다 완고한 경향이 있어 상대방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인 신호에도 무감각한 경우가 많습니다.또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하나에만 강박적으로 빠지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언어 지연’인 만큼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주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또 대화내용의 중심은 대부분 ‘나’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래 친구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순간에 보이거나 달라 보이거나 반사회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자폐증 vs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의 차이는?

일반적인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차이점은 ‘언어 능력의 차이’입니다.아스퍼거 증후군의 경우는 언어 발달이 느리지만 언어 구사는 가능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문제없이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하지만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상인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결여’와 ‘감각 이상 현상’은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 아스퍼거 증후군의 병명이 소실되었습니다만, 왜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까?* 왜 아직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사용되고 있을까?

2013년도에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hilological Association)가 DSM-5 정신질환 유형 분류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기능 자폐증(highfunctioning autism|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은 사라졌습니다.

과거 ‘아스퍼거 증후군’은 DSM-4로부터 독립된 질환명이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독립된 병명은 없어지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한 유형에 포함되어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 자폐증과 구별되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통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우선 자폐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아동의 보호자가 ‘자폐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상대적으로 ‘자폐증’이라는 용어보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사회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지능(IQ)이 높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자폐증보다는 부정적인 느낌이 적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린이를 치료하는 의료인의 경우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자폐아동의 경우에는 먼저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언어와 비언어 모두를 사용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이 과제가 됩니다.

반면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경우에는 언어 자체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그 이면에 언어를 활용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이점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됩니다.

따라서 아동의 증상에 따라 ‘자폐증’의 특징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을 나누어 중점으로 해야 할 치료 과제를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임상가들 사이에서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언어’ 구사가 가능하다는 특성을 제외시키면 그 외에 나타나는 다른 증상은 자폐아동의 증상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자폐증의 큰 특징은 ‘사회성 장애’이며, 그로 인해 ‘언어의 지언’이 나타나는 결과 중 하나라고 이해한다면 DSM-5의 위의 분류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언어 소통이 어려워 언어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자폐증의 본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또 다른 사람의 감정도 잘 이해할 수 없어요.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그것을 공유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그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노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게 되고 점점 무리와 떨어져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될 수 있지요.

간혹 다른 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더라도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의 아동들은 사람들이 ‘감정’ 표현을 하는데 있어서 개개인의 다양성과 그 수준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또한 나의 감정을 누군가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 잘 되지 않아 사교적인 관계로 발전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상한 아이로 낙인찍혀 친구들이 기피하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자폐증상의 아동이라면 ‘장애아동’이라는 것이 비교적 관용적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언어 구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쉽게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이상 행동을 하면 엄격한 체벌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 중에서는 사회적 배려를 받지 못하고 혼자 고립되어 생활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실제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추상적인 용어를 이해하는 과제 수행이 어려워지고 학업능력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기피 대상으로 낙인이 찍히거나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아동의 나이가 어릴 적에는 머리가 좋고 똑똑한 아이로 평가받던 아이가 점점 학업능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늦어져 또래 친구들과도 사귀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사용되고는 있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자폐증’의 일종인 것은 분명하고 본질적으로도 차이가 없는 것도 확실합니다.

자폐아동의 다양한 증상

사랑 토마토 자폐증 치료 #

  1. 한방 뇌면역치료 자폐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뇌조직이상면역반응을 개선시키는 면역기능을 개선합니다.최근 뇌 조직 내에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 조직의 발견이 보고됐지만 뇌 면역 분야는 아직 초보적인 수준입니다.그러나 전통한의학에서는 2천 년 전부터 영유아기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어린이들에게 발달정상화를 목적으로 탕약치료를 시행해 왔습니다. 언어지연, 보행지연, 인지저하 등에 한약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보고는 무수히 확인되고 있습니다.아이토마토에서는 전통적인 탕약요법의 면역작용을 강화시켜 뇌의 면역력을 개선시키고 감각처리능력을 강화시킵니다.
  2. 2. 감각발달 강화(감각처리장애치료) 자폐아 중 90% 이상이 비정상적인 감각이상(과민감각 또는 과둔감각)을 보입니다.아동마다 감각처리 기능의 차이로 인해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민감성과 둔감성의 차이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아동의 신경학적 발달 양상이 결정됩니다.아이토마토에서는 ‘감각처리 강화치료법’을 강조하여 이미 존재하는 감각을 통합시키는 치료뿐만 아니라 단일 감각을 정상화하고 다양한 연합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3. 3. 디아이알 플로어타임(DIR Floortime) DIR Floortime은 미국의 소아정신과 의사 닥터 그린스팬에 의해 만들어진 치료법으로 프로그램 진행방식이 과제중심이 아닌 아동중심으로 관계강화에 기반한 사회성발달치료법 프로그램입니다.플로어타임은 아동중심적 방법을 채택하여 놀이적인 방식을 진행하면서 자녀의 부족한 감정-정서의 교류능력을 점차 향상시키는 치료법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상호작용의 횟수와 질을 높이고 사회성 발달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아이토마토에서는 플로어타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플로어타임 치료법을 환아에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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