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코미디안 출신이지만 올바른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작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다른 걱정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개그맨 출신으로 정부와 대통령궁 측근을 자신의 옛 동료와 일가친척으로 채워 지금과 같은 절대 위기를 타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런데 사실은 그 반대예요.

먼저 개그맨 젤렌스키는 어떻게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지냈을까요?

  1. 국민의 종(SERVAN TOFTHEPEOPLE) 드라마에서 주연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2015년 우크라이나 지상파 채널 1+1에서 방영된 드라마 ‘국민의 종(SERVAN TOFTHEPEOPLE)’에서 부패한 정치에 반대하다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된 고등학교 역사교사 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2. 젤렌스키는 그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큰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실제로 우크라이나 대선 후보에 도전했고, 2019년 4월 그는 대선 결선투표에서 73%를 득표하며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습니다.2) 개그맨 출신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

다만 대통령 역을 맡았던 코미디 출신 배우였던 정치 초보자 젤렌스키가 실제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기성 정치인에 대한 심한 염증이 꼽히고 있습니다.

당시 대선에는 각종 부정부패, 비리 의혹으로 가득한 후보가 다수 출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부패한 정치에 반대한 연기를 한 것만으로도 큰 인기를 얻어서 이렇게 대통령에까지 오게 된 거죠.

위에서 조금 설명했지만 젤렌스키는 73%를 득표했습니다.

이후 젤렌스키는 드라마 ‘국민의 종’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당을 만들고 반부패 운동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2019년 대선에서 승리해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3) 역시 정치 초보자 그리고 개그맨의 한계

문제는 처음 당을 만들 때부터 함께한 코미디 스튜디오 ‘구발탈95’의 동료 배우, 영화제작자, 극작가를 국회의원, 정보기관 수장 등의 자리에 앉혔다는 사실입니다.

대통령궁 실장인 안드리 예르막은 미디어 변호사이자 영화제작자이며 국가정보국장인 이반 바카노프는 쿠발타르 95 스튜디오의 소장이었습니다. 대통령 수석 보좌관 세르히 셰필드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 젤렌스키의 당과 함께 국회의원에 당선된 로만 프리슈크는 코미디 쇼의 헤드라인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예전에 젤렌스키가 ‘국민의 종’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주변 사람들을, 즉 정치에 전혀 경험이 없었던 사람들을 한 나라의 주요 요직에 앉힌 것입니다. 국민의 종’이라는 드라마의 인기를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4. 불안한 우크라이나 정치 현실

뉴욕타임스는 도미트로 라즘코프 전 하원의장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정치는 마치 한 편의 코미디 공포 드라마 같다며 전문가 없는 정부, 외교관 없는 외교부, 장군 없는 군 지휘부가 언제 무너질지 아무도 모른다고 전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불안한 정치 상황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우크라이나가 아직 우왕좌왕하면서 제대로 이 상황을 수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5. 우크라이나 국민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젤렌스키를 지지하며 투표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73%가 바보인가?”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오레나 시들추크 지금까지는 언론에 보도한 내용과 제 생각을 정리했는데요.

그런데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오레나 시드르추크가 자국의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살벌(?)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리나_syd’ 올레나는 “원하는 그림만 보여주고 일부 팩트만 얘기하면서 ‘우크라이나처럼 되지 않게 선거를 잘하자’는 메시지를 푸시하는 것 같은데 이게 언론이 하는 일이냐”고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올레나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는가. 젤렌스키를 지지하며 투표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73%가 바보라고 생각하는가. 오만함으로 가득 찬 언론의 이런 영상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며 격분했습니다.

이어 젤렌스키의 올바른 정책 덕분에 우크라이나 국민이 그 어느 때보다 통합된 상태라며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고 올레나는 우리는 더 이상 약하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명심해라.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든 3차 세계대전이든 우리는 싸우고 이기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6. 전세계인이 화합하면 해결

“쉽게 삼킬 수 없어”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세계인의 ‘NOWAR’, 2월 28일 한겨레 그림판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오레나 시들축의 말이 없었다면 저도 언론에 보도한 내용만 믿을 뻔했습니다. 자국민들이 그렇게 젤렌스키를 믿는다면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위의 두 그림은 언론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즉 전쟁에 대해 전 세계인이 화합하면서 반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최근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러시아 국영기업을 해킹하기도 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 SWIFT에서 퇴출시켰고, 나토에 가입한 각국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아시겠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랍니다.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view.kakao.com 전쟁은 세계 경제를 인플레이션으로 몰아넣는다!!! view.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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