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한국문화재단, 역사 속 한류스타 행사 결과 정리합니다!

안녕하세요~!

뱅크와 한화재단의 첫 번째 SNS 참여형 행사 ‘역사 속 한류스타’가 끝났습니다. 우선 약 3주간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뱅크×1문화재단 ‘역사 속 한류스타’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외교부 국제교류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약 1억 5천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국가 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에게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1위가 K-POP 가수(14.9%), 2위가 한국 음식(11.4%), 3위가 한국 현대 문화(6.2%), 4위가 한국 제품 브랜드(6.1%), 5위가 한국 IT 기술(5.7%), 6위가 한국 드라마와 영화(5.3%)라고 합니다.

전 세계 1억 5천만 명에 달하는 한류 팬들이 생겨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의 대부분은 ‘K-드라마’, ‘K-영화’, ‘K-POP’ 등 현대 대중문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옛 전통문화, 또는 역사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를 느꼈습니다.

‘역사 속 한류스타’ 행사는 한류 열풍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대한민국의 역사 혹은 역사 속 인물’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기를 희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역사 속 한류스타’ 하면 누가 떠오르나요?오늘날 흔히 ‘한류 스타’라고 하면 외국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으로 한국을 대표하거나 해외에 한국을 널리 알린 그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지난 수십 년 전, 수백 년 전, 수천 년 전에도 한국에는 ‘한류 스타’가 존재했습니다. 반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역사 속 한류스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벤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세종대왕(29명)/이순신(9명)/서희, 유관순, 전유필(4명)/광개토대왕, 김구, 윤동주, 장보고, 장영실, 정조(3명)/안중근, 주시경, 허난설헌(2명)/강감찬, 공민왕, 광해군, 기황후, 김상옥, 김영환, 위르겐 힌추페토, 육군본부 직할 독립 제1레인저대 학도병, 의병, 이밀크, 이사벨라 L. 버드 비숍, 이육사, 이황, 장인환, 전태일, 정기룡, 정약용, 조마리아, 주몽, 최치원, 최재형, 학생 독립운동가, 한용운, 한지, 허준, 호머할보투(1명)(가나다순)

‘역사 속 한류스타’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역사 속 한류스타’라는 질문을 받고 ‘누구’를 ‘왜’ 완화했는지 주목해봤습니다. SNS 사용자들이 ‘역사 속 한류스타’라는 문구를 보고 떠올린 ‘역사 속 인물’과 그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 브랜드를 만드는데 기여한 역사 속 한류스타’→김선도( 독도 최초 주민), 김영환(팔만대장경 보호), 김정호(대동여지도(외국에 조선을 소개할 때 활용), 김홍도(조선시대 풍경화), 박병선(직지 발견 및 홍보), 세종대왕(한글), 윤동주(독립운동,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동주 시집), 안창남(파일럿), 왕건(국호를 고려로 정했다), 이승갑선(거북선)

둘째, ‘직접 한국을 알리기 위해 그 옛날 직접 해외에 나가 해외홍보를 했던 역사 속 한류스타’→서영해(상하이에서 독립운동 전개 및 프랑스어로 유럽에 한국 상황을 알림), 민영환(독립운동, 조선사절단으로 러시아행), 안창호(독립운동/해외 각지에 한국 상황을 알림), 왕인(고대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수함), 이미륵(상하이에서 독립운동 전개 및 독일에서 문학작품 발간), 이사벨라 L. 버드.

셋째, ‘오늘 한국이 있도록 희생역사 속 한류스타’→공민왕(원간섭기에 고려의 문화와 관제를 복구함), 김마리아(독립운동), 방정환(독립운동), 유관순(독립운동), 안중근(독립운동), 이육사(독립운동), 위르겐 힌츠페터(광주 5.18민주화운동), 전태일(노동운동), 호머 헐버트(독립운동)

넷째, ‘이번 기회에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은 나만 알았던 한류스타’→김점동(한국 최초의 여의사), 김중근(김중근의 많은 미술작품들이 유럽국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 외국인들에게 유명함), 소희(외교담판, 대화의 중요성), 우륵(가야금을 만든 가야금 연주자), 존슨(진경산수화,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답변 결과를 바탕으로 워드클라우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이번 행사는 ‘한류 스타’라는 현대의 개념과 ‘역사 속 인물’이라는 역사적 개념의 관계성을 발견하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 브랜딩을 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응답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꼽은 역사 속 한류스타는 세종대왕(29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한류스타의 이미지와 세종대왕의 업적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오늘날 사람들이 ‘세종대왕’을 더욱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오늘날 한류를 대표하는 다양한 K-콘텐츠와 K-POP 등을 구성하고 그 내용을 전달하는 매체는 한글입니다. 한글은 한국의 독자적인 문화와 한국의 주체성, 독자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과학적이고 간편하며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글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나타납니다. 문화의 힘의 영향력이 커지고 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중요해지고 있는 21세기 세계 사회에서 한글이 가진 가치와 의미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한글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글을 만든 창제자인 ‘세종대왕’에게도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독립운동가를 선택한 사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더불어 ‘역사 속의 한류스타’로 독립운동가를 선택한 사람이 많은 것 역시 독립운동가가 지닌 상징성 또는 의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용기, 의연함, 신념, 주도성, 독립성은 오늘날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있을까요? 백범일지의 내 소원 일부를 인용하면 나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생각됩니다.

그 밖에 ‘본인이 생각한 역사 속 한류 스타’의 질문에 응답자들이 주목한 역사 속 인물의 가치는 결국 21세기 대중들이 한국이 세계에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책 ‘역사 속의 한류스타’를 시작으로 뱅크와 문화재단은 ‘역사 속의 한류스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역사 속의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분야 속 숨겨진 역사 속 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억 5천만 한류 팬과 세계인에게 한류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알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뱅크와 뱅크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9월 5일에 텀블러를 배송했습니다!9월 5일 역사 속 한류스타 당첨자에게 텀블러와 뱅크 홍보물 박스를 포장하여 마침내 발송하였습니다. ~

내용물 : 텀블러, 무궁화 한국지도, 세계문화유산지도, 인물유산엽서세트, 편지

짜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있어 지역에 따라 택배 배송 기간이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음 뱅크 SNS 참여형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우리는 외교관은 아니지만 외교 활동을 합니다!

우리는 역사가는 아니지만 역사를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우리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기구 직원은 아니지만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직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우리는 걷고, 달리고, 행동하고, 실천합니다!

우리는 뱅크,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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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뱅크에는 꿈이 있습니다.반크를 통해 한국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세계가 변화하는 위대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입니다.

겨자씨가 나무가 되어 울창한 숲이 되고 새가 깃들듯이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이 깃든 희망의 숲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울창한 나무로 자라는 희망의 씨앗!저희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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