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건강한 팁, 편도선이 부었을 때 약 관리 방법, 편도선은 목 깊은 안쪽, 코로 볼 때 조금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저는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을 무리하게 하면 편도선이 붓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고생도 많이 하곤 하지만,
음식은 물론 침을 삼키는 것도 괴로운 일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힘든 일은 아닙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과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여 편도선이 부었을 때 음식, 약 복용, 관리 방법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
목차
- 편도선 부었을 때 음식 추천 2. 아이스크림 먹어도 되는지 3.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지 4. 평소 편도 관리 방법
편도선이 부었을 때 음식은 무엇을 먹는지 우선 아무것도 먹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ㅜ 하지만 먹지 말고 체력이 더 떨어지면 낫는 기간도 길어지므로 가능한 한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으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 배 :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배를 갈아 차로 만들면 마시기 좋아요. 배의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많지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면역기능 강화를 돕는다고 하니 껍질도 함부로 버리면 안됩니다.:)
- 2. 도라지:목에 좋기로 유명한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면역력도 높이고 목 점막에 작용해 기침 가래 등에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 통증 완화에도 좋아요.
- 3. 무: 기침, 가래에 좋고 해열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무도 갈아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하고 좋은 재료입니다.
그 외 당연하게도 물을 많이 마셔주고 몸이 염증과 싸울 수 있는 체력을 위해 죽이나 미음 등 먹기 좋게 만든 음식을 꼭 드시기 바랍니다.
어렸을 때 목이 아프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티다 보면 힘만 떨어지고 증상을 오래 가져가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었어요. ;; 여러분은 그러지 말아주세요:)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을 먹을래?편도선이 붓고 아프다고 하면 찬 음식을 먹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거예요. 그걸 핑계로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기도 했어요 🙂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 얼음 등을 섭취하여 붓기를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목이 따끔따끔한 목감기일 때는 절대로 생기지 않는 것과 대조적으로 차가움을 이용하여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응급 조치라고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짧은 진정 효과를 위해서는 좋지만 목을 통해 위장으로 들어가 몸을 식히면 면역력에도 좋지 않고 치료 자체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차가운 탄산음료를 계속 마신다면? 위장을 더 자극하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삼가주세요!
어떤 약을 먹어야 하나요?편도염은 약물치료를 통해 어려움 없이 정상 회복될 수 있지만 다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고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보통은 가장 힘들게 하는 증상이 열이 나기 때문에 해열제를 먹고 낫기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열감기와 달리 일반 해열제를 며칠 먹어도 초반에 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쉬면서 고치려는 것보다 빨리 전문의를 찾으세요.정말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어요. (울음)
목관리를 위한 방법 – 물을 많이 마셔 목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나누어 꾸준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공지 관리도 필요한데 난방을 하는 겨울철에는 신경을 쓰지만 오히려 한여름에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엄청 건조해도 관리를 안 하게 되거든요. 게다가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면 컨디션도 나빠질 수 있어 다양한 악영향이 겹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어렵거나 공기 질이 나쁜 곳에 없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목을 보호하세요.
- – 술, 담배를 피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목 점막에 쉽게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꼭 피해주세요!
- – 자극적이지 않은 상품을 선택해 가글을 자주 해주는 것도 청결과 목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 음식, 약, 관리 방법에 대해 공부해봤는데~ 만성적으로 편도염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조절과 함께 ‘병원과 친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길고 강해지고 싶지 않다면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
요즘 너무 덥고 습해서 실내에서 냉방을 너무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가 정말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시기인 것 같은데요. 오늘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생각보다 여름에 경험하기 쉬운 편도염 기본적인 정보를 숙지하시고 목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