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블렌 효과랑 스노우 효과라고 아세요?

베블런 효과란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효과를 말합니다.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도 특정 계층의 허영심 또는 과시욕으로 인해 수요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스노브 효과는 타인이 구입한 물건이나 유행하는 재화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효과를 말하며, ‘속물효과’라고도 합니다. 남들과 다름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 형태이며 타인의 시선에 따라 소비가 좌우된다는 점이 베블런 효과와 비슷합니다. 많은 기업이 한정판 상품을 내놓는 것도 이러한 효과를 누리고자 합니다.
요즘 보면 베블렌 효과와 스노우 효과를 많이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백화점 명품관에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서 백화점이 문을 열자마자 오픈런까지 해 명품과 한정판 제품을 구입합니다.

대구 신세계 박지은 나이키 골프 오픈런 차림 베블린 스노프 효과를 이용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없을까?바로 글로벌 럭셔리 ETF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 럭셔리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입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불황을 모르는 것처럼 주가를 보면, 상장 이후 꾸준히 오른쪽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앞으로 10년이 호황인지 불황인지 예측할 수 없지만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호황과 불황을 가리지 않고 럭셔리 브랜드에 꾸준히 투자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요.분석과 투자의견 HANARO 글로벌 럭셔리 S&P(합성)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P 글로벌 럭셔리 인덱스를 추종하고 있습니다.The S&P Global Luxury Index is comprised of 80 of the largest publicly-traded companies engaged in the production or distribution of luxury goods or the provision of luxury services that meet specific investibility requirements.www.spglobal.com지수를 운영하는 S&P의 홈페이지 들어가서 글로벌 럭셔리 인덱스의 설명을 보면 S&P글로벌 브랜드 지수는 명품의 생산과 유통 또는 특정 투자 가능성 요건을 충족하는 브랜드 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최대 상장 기업 80개로 구성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전세계에서는 이탈리아, 영국, 한국 3개국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기초지수 3년 그래프를 보면 처음 1년은 제자리걸음을 하더니 지난 2년은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운용보수는 0.5%로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네이버 증권에는 분배금도 지급된다고 되어 있지만, Nh-아문디 홈페이지 어디를 봐도 분배금 지급 기록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분배금은 안 주는 것 같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저도 한번도 받은적이 없어요.

[상위 구성 종목 TOP 10]
1.Tesla – 9.5% / 자동차, 자율주행사업(미국) 2. Compagnie financiere Richemont SA – 7.86% / 시계, 보석사업(스위스) 3. LVMH-Moet Vuitton – 7.85% / 의류, 보석사업(스위스) 3. Lerst a.LVMH-Moet Vuitton – 7.85% / 의류
기타종목: Ferrarri, BMW, Marriot, NIO, Hilton, Lululemon, Porsche, Shiseido 등 주가상승에 따라 테슬라 9%, 리치몬드 7%, LVMH 7%를 넘지만 아마도 리밸런싱을 거쳐 6%대로 조정될 것입니다.
상위 10개 구성 종목을 합치면 약 60%에 이른다. 종목명만 보면 어떤 기업일까 하는 기업도 있지만 조금만 검색해 보면 우리가 한번씩 들어본 기업이었어요. 테슬라는 이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업체이고, 두 번째부터는 좀 생소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2번째 리치 몬트 그룹은, IWC, 카르티에, 끌로에, 몽블랑, 바쉐론 콘스탄틴, 피아제를 소유하는 그룹입니다. 그룹이 갖고 있던 브랜드 이미지를 검색해 보면 김정은이 차고 있는 시계가 IWC라고 합니다. “결혼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카르티에와 젊은이들에게는 지갑으로 유명한 몽블랑(실은 만년필로 유명), 고급 시계 브랜드 콘스탄틴과 피아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LVMH는 루이비통 – 모에 헤네시입니다. 이 그룹 안에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디올, 지방시, 겐조, 마크 제이콥스, 셀린느, 태그호이어, 불가리, 티파니가 있습니다.




켈링 그룹에는 이름을 들으면 래퍼 비와이가 생각나는 구찌와 의류 잡화, 화장품 등이 유명한 입생로랑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인데 반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부셰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테가 베네타, 트리플 S 신발로 유명하며 MZ 세대에게 핫한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을 비롯한 기업체를 소유하고 있다.




다섯 번째 기업은 갈색 병으로 유명한 에스티로더입니다 에스티로더 아래에는 립스틱으로 유명한 MAC나 향수로 유명한 조말론이 있습니다. 이번에 조사하고 있어서 알게 되었습니다만, 의류 브랜드 타미힐피거도 에스티로더 소속입니다.

여섯 번째로 다임러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사실 고급차 벤츠라고 보면 알기 쉽습니다.개인적으로 미래투자가 잘 된다면 차는 벤츠에…!

뉴스 블로그 ‘에르메스 재고품은 1년에 두 번 탄다’ biz.chosun.com 일곱 번째 기업은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입니다. 에르메스는 다른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명품 기업으로 가방이나 명품 재고가 남으면 불을 끄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여덟번째에있는Diageo는위스키메이커인데그룹명이유명하지는않지만술을마시는저도들어보지못한스미노프,기네스,조니워커,윈저등브랜드를소유한회사입니다. 기네스는 기네스북에서 더 유명해!

아홉 번째는 명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스노우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소매 시장이라는 것을 만든 브랜드 나이키입니다. 조던의 운동화나 지디 운동화로 한정판 제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무한도전을 본 후 시바스 리갈을 들으면 시바스 대갈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마지막에 표시되어있는 Pernod-Ricard는 앱솔루트, 시바스 리갈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위 구성 10개 종목 외에도 페라리, BMW, 포르셰 등의 슈퍼카 업체가 있으며 메리어트, 힐튼 등의 고급 호텔, 리조트 사업을 하는 업체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회사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도 포함된 것이 드문 점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유럽 주류업체는 2개가 포함되어 있지만 중국에도 유명한 주류업체 마오타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쉽습니다.마오타이의 주가를 보면 다른 명품 주식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나중에 지수에 편입이 되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투자 생각의 자본주의가 길게 행해져 자본가들이 더 많아져, 신흥 부유자도 많이 등장.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부자들은 과시하고 싶은 욕망을 소비로 나타낸다.
이런 추세가 계속 진행될 것 같으면 투자하면 되는 ET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