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오전에 운동가는 날인줄 알았는데 제가 예약을 잘못했네요. 그래서 아침부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뭐 해볼까? 싶어서 베란다 화분 정리했어요. 전부터 하려고 했는데 해보니 개운하네요. 얼른 정리하고 오전 시간 마무리하고~ 점심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며칠 전에 언니랑 같이 중국집에서 가지덮밥을 먹었는데 이게 생각났어요. 마침 집에 가지랑 차돌박이 있어서 살짝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오늘은 점심메뉴 추천~!! 가지덮밥 만들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덮밥으로 즐기셔도 좋고 가지볶음으로도 손색없는 레시피입니다.
속재료 (1인분) 가지 1개 차돌박이 100g 대파 1개 식용유 2스푼 고추기름 1스푼 굴소스 2스푼 후추 약간
1. 재료 준비 가지 1개, 대파 그리고 차돌박이를 준비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다진 고기를 넣으려고 했는데 이게 녹지 않아서 차돌박이를 넣어줬는데 굿 초이스였어요.
2. 재료 손질가는 길게 4등분으로 썰고 다시 반으로 자른 뒤 납작하게 썰고 대파도 가지와 비슷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만약 다진 고기를 넣는다면 모든 재료를 작게 썰어주세요.
3. 볶음팬에 식용유와 고추기름을 넣고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줬어요. 보통 덮밥 요리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 느끼해서 싫어요. 그리고 차돌박이에서도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넣고 파기름을 냈습니다. 고추기름을 넣으면 매운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해진 파에 가지를 넣고 중불에서 은은하게 볶으면서 구워주었습니다. 가지를 충분히 굽듯이 볶아야 맛있어요.
파와 가지가 노릇노릇하게 익었을 때 차돌박이를 넣은 뒤 중불에서 핏기가 사라질 정도로 구워줬어요.(강불) 가운데를 비운 후 굴소스를 넣고 보글보글 끓인 후 센불에서 파, 가지, 고기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후 후추를 취향에 맞게 넣고 잘 섞어 따뜻한 밥 위에 올려주면 완성간단한 점심메뉴 추천 가지덮밥 만들기손질부터 만드는 시간까지 15분도 걸리지 않는 초간단 가지 요리~!!! 살짝 비벼먹는 것보다는 밥에 가지볶음을 더해 먹으면 맛있답니다.가지 좋아하시면 아니, 안 좋아하시더라도 꼭 만들어서 즐겨보세요.가지 좋아하시면 아니, 안 좋아하시더라도 꼭 만들어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