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후기, 1편과 비교 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 시즌2, 옴니버스식

#넷플릭스 #러브데슬로봇 1편이 있었어요 2019년도에 #전블등급으로 총 18편 구성으로 아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소재와 흥미로운 구성으로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장점을 크게 살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짧은 소재의 이야기를 자극적으로 해줘서 마음이 후련했어요. 근데 이게 2개가 나왔대요. 그래서 이번에도 보게 됐어요

안녕하세요 신뢰입니다자 오늘 #영화후기는 러브,데스+로봇2입니다. 역시 1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까 2탄도 나왔겠네요3편이나 나온대요

배신… 러브데스봇의 2차는 전체적으로 말하면 배신이에요 일단 양이 줄었어요.같은 과자 봉지라도 내용물이 적어지게 되면 배신을 당하거나 하는 것이지요. 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1부에서 보여줬던 다양함과 그 양을 조용히 먹으면서 줄어든 오징어 땅콩의 수만큼 아쉬웠지만, 여기서 그 양을… 너무 줄여버렸습니다.(아.. 없는 것 같으니 팝콘이라고 하죠..)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고작 8편이란 무엇인가. 제 표정은 큰 청년의 표정만큼이나 허전함이 넘쳤어요 그리고 슬쩍 러닝 타임 같은 거 봤을 때 안 늘어나게 조심 아 배신감… 근데 짧은 구성 정도는 나에게 더 감동과 뇌리에 와닿는 앗! 스릴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캡처사진왼쪽이1번인자동고객서비스,미래,청소로봇이열심히일을하면서작은액자하나를시끌거립니다. 그리고 애완동물도 공격하겠어요. 이 때문에 중년 여성은 자동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합니다만, 뜻하지 않게 혹은…의도한 대로?ㅎㅎ이 중년 여성과 반려견을 갑자기 적으로 간주해 공격합니다. 잘 도망가다가 옆집 아저씨의 총으로 로봇 청소기를 쏴 버리고 여기서 끝나는가 하면 로봇 청소기 회사에서는 이 중년 여성을 죽이기 위해 모든 로봇이 동원됐습니다. 자동고객 솝스는 유료회원결제를 하면 따라잡지 못하고 살 수 있대요. 멋쟁이 중년 여성은 옆집 아저씨와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여기는 중년분들을 이렇게 귀엽게 그릴 수 있을까요? 도입부분부터 강아지까지 너무 귀여워서 웃었어요자동고객상담은 산에 가는데 사람이 응대하는 건 6시간일까? 정말 불편한 사회입니다.

오른쪽 사진, 얼음 타체를 개조한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네요. 형제 중에 형은 개조하지 않았고 동생은 개조된 것 같습니다. 평소에 개조하지 않는 형은 열등감도 좀 보여요. 동생은 한밤중에 동생의 친구를 따라 고래를 구경하러 가려고 하는데 여기에 신체구조가 떨어지는 개조하지 않는 형도 함께 가려고 합니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데… 개조된 인간들은 자신들만을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고, 이 형은 자신을 챙기느라 다친 동생을 지지 않습니다. 뭘 느껴도~ 난 고부분 포인트~

팝 쿼드 이것도 미래 병원에 가서 진료만 잘 받으면 영원히 늙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죽지 않기 때문에 낳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서 출산 자체를 범죄로 생각하고 단속하며 아이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위의 남자가 그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모습에 점점 회의감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아마 영생의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플같은 그 여자는 계속 영생을 바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자꾸 신경이 쓰이는 인형의 출처를 쫓아 외딴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원래처럼 처단했지만 그러지 않고 아이를 보며 기쁨도 느끼고, 아이 엄마에게서 아이가 주는 행복에 대한 설교도 듣곤 합니다. 그대로 내버려둔 채 회사 동료가 그것을 보고 서로 총을 쏘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내용보다는 섬세한 표현이 좋은 에피소드였어요 표정이라든가 아이의 모습이라든가 다 담는 거네요.

황야의 스노우를 다쳐도 자연 치유되는 미나미자~그 사람을 현상금 헌터들이 늘 노려봅니다. 그래서 숨어 사는구나그의 고환에 뭔가 불사신의 유전자를ㅋㅋㅋ그래그래 이해하자 갑자기 어떤 여자가 붙어서 본인이 중앙정보국에서 파견 나갔다고 이 남자를 설득하기도 합니다. 아주 조금… 그리고 함께 따라다니며 사랑도 합니다… 굳이 뭐… 그 사이에 불사신의 이 남자 습격을 당해서 이 여자 때문에 목숨을 건집니다. 하지만 이 여자도 총에 맞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과거에 이미 사고를 당해 사이보그의 몸이 된 것입니다. 둘은 서로 외롭게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거 그래서 서로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풀숲 캡처 속의 남자가 타고 있는 기차가 어딘가 떨어진 곳에 정차하면 나와 담배를 피웁니다. 차장님은 나다니지 말라고 하지만 이 남자는 말을 듣지 않아요. 그리고 어떤 생명체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다시열차로가려고하는데,쉽지않은데차장님이도와줘서이런현상에대해서이야기를해주게됩니다.

집안에서 일어난 일들이 이게 좀 참신하긴 했어요 상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모습이… 그리고 넋을 놓고 있는 이 친구들의 표정이 귀여웠어요.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를 보기 위해 조용히 난로가 있는 곳으로 와보는데 산타는커녕 괴물이 있었어요 결국 도망가서 잡혀서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괴물이 ㅋㅋㅋ 찾아보니 착하다고 선물을 토해버렸어요. 다행히 둘 다 착하네요 만약 안착을 했다면 러닝 타임이 길어졌을까요? 생각보다 재밌고 섬뜩했어요. 내 포인트는 뭐야 도대체 어디서 기분 나쁜 거야?그런데 선물이 좀 더러워…

생존의 공간 우주에서 싸우던 중 비행선 고장으로 행성에 떨어졌고, 거기에는 다행히 구조 공간이 있었습니다.고장난 로봇이 구조를 하지 않고 이 사람을 공격합니다. ㅋ 약간 아까 중년 여성편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좀 다크하고 아까 그건 좀 밝은 편에 속하네요. 현실성은 역시 이게 더 있다는 거고. 손가락으로 날 조정하지 말라는 건가? 키보드 워리어에 대한 일침?손 부셔버려~

거인 죽음 위의 사진에 내용은 있습니다. 해변에서 거인이 죽었는데 작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도 하고, 타기도 하고, 자르기도 하고, 나중에 뼈까지 상점 위에 걸치기도 해요. 그리고 큰 관심이었지만 점점 잊혀져 가고 그의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 에피소드가 끝나는데 나름 분위기가 있어요 이런 에피소드들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렇게 모든 에피소드가 끝납니다처음에도 얘기했지만 너무 줄어든 에피소드에 당황했던 건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에피소드의 내용이 너무 자극적이거나 아니면 다양한 시도가 연출된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편에 비해서 기대에 못 미쳤어요.그리고 청불에서 15세가 된 이유도 있겠지만 표현 자체가 옴니버스식 영화 등 애니메이션은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담는 데 표현의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와서 그런지 표현적인 부분에서도 조금 불만이 나왔습니다. 뭔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쉬운 게 장점보다 많아요. 저는 자극적인 것도 좋아하거든요

에피소드가 작아지는 대로, 그리고 그 정도도 낮아지면 좀 더 설명이나 에피소드 시간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22년에 3편이 나온다고 하는데 8편이 더 나올 것 같죠? (웃음) 이러면 안되지~~~~ 정말 1화를 재밌게 보고 기대해서 봤거든요.3편은 실망시키지 않길 바래요 하지만 2편도 2편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지만 8개의 에피소드 중 한두개??

여러가지 생각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장점인 러브데스로봇이지만…..너무 어중간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게 뭔가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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