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꼼빠니아 새^.~강의를 다니다 보니 정장이 좀 필요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정장을 사러 갔는데 마땅한 것을 고를 수가 없었다.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니 가격이 눈에 띄게 비쌌다.또 중저가로 나에게 맞는 것을 고르기도 했는데 일단 다시 생각해보기로 한 것도 있었다. 왜냐하면 옷을 사서 입지 않으면 안 사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그래서 옷 살 때는 3번은 생각해 일단 입어볼게. 그리고 다음에 온다고 해서 계속 내가 그 옷을 입으면 어울릴까? 다시 계속 입을 수 있을까? 생각해볼게.그래서 두 번째는 다시 가서 밖에서 본다.세 번째는 최종적으로 옷을 산다.이래야 옷을 입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요일에 일이 끝나고 옷을 고르러 천안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갔다.
너무 늦었다. 일이 끝나고 가니 7시 30분쯤 되었다.백화점은 8시 30분에 문을 닫는다.한 곳에 가서 옷을 보고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둘째 집에 가서 옷을 입어보는데 폐점 시간이 되었다.조금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서 다음에 온다며 백화점을 나왔다.월요일은 백화점이 휴업이다.수요일, 목요일은 내가 쉬는 날이다.따라서 화요일 저녁에는 구리로 올라온다.정장을 사려고 결심했지만 사지 못하고 구리로 올라왔다.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면 도우미가 보인다.꼼빠니아 내가 아가씨 때 자주 입었던 브랜드야. 반가웠어 중저가 브랜드로 내가 찾던 브랜드이기도 해. 우산도 없고 짐도 많아서 그냥 오늘은 갔다가 내일 나가려고 집에 왔어.다음날 아침 일찍 운동 나온 집 밖에 나한테 어울릴 만한 게 있을까?보면 있는 것 같아. 이따가 오후에 와보기로 결심하고 운동을 계속했어.점심을 먹고 조금 쉬었다, 2시 넘어서 비가 그쳤기 때문에 옷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이것저것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봤어.다른 브랜드도 가서 입어보고 사진도 찍었다.어떤 거 입지? 곰곰이 생각하고 꼼꼼하게 가서 핑크 원피스를 샀어.핑크가 잘 어울렸는데 어제 혜진 선생님이 팀장님 핑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이왕 살 거면 핑크로 사세요.팀장님은 어두운 색이 어울리지 않아요.그런 것이다.^^ww혜진선생님…혜진선생님이 조언해주신대로 핑크색으로 샀네요~잘어울리나요?~~ww동영상 만들어봤어요~~~오늘도 만보 성공했어요!#슈트 #꼼빠니아 #핑크슈트 #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