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주와 금융인들은 차명계좌를 이용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투자를 하고 있고, 대한은행이 징벌매각이 아닌 단순매각이 될 경우에는 수천억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인 뒤의 이야기로 매각하는 과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은행 조사를 지시한 검찰총장(이성민)은 비리와 관련된 공격으로 자진사퇴를 결정하고 부장검사는 이 사건과 관련된 고위부에 대한 긴급체포를 명령합니다.

다소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는 주제지만 조진웅 특유의 막사파 연기로 지루하고 딱딱하지 않게 스토리를 잘 이끌어낸 영화입니다.
갑자기 성희롱 검사가 된 양민혁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박수경과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론스타와 외환은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중에서도 상호만 변경했을 뿐 비슷한 이름을 사용합니다. 론스타와 꼬마는 지금도 진행 중이고 얼마 전 대한민국은 2800억을 론스타에 배상하라는 국제기구의 판정이 나왔습니다.대한은행이 스타펀드에 매각되는 것에 대해 한국이 떠들썩합니다. 연인 관계인 박수경과 최 차장은 대한은행 매각과 관련해 여러 차례 조사를 받은 상태에서 의문의 뺑소니 사고로 최 차장이 사망하고 박수경까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양민혁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대한은행 단순매각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대변인이자 대학시절 선배인 서권영(최덕문)을 찾아가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듣게 되고, CK법률사무소 김나리(이하늬)를 알게 됩니다.2019년 개봉한 ‘블랙머니’는 조진웅과 이하늬를 주연으로 스타펀드(론스타)와 대한은행 매각에 관한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복잡하게 얽힌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하여 론스타 사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대한은행에서 금융감독원으로 보낸 BIS(자기자본비율)를 허위로 보고한 5장의 팩스에 의해 자산가치 70조가 넘는 은행이 1조7000억에 스타펀드에 전달됐고, 그 팩스를 보낸 것이 박수경이었고, 그의 애인이었던 최 차장이 금감원 직원으로 이 사건과 관련이 있었던 것입니다. 대략적인 사건의 맥락을 파악한 양민혁 검사는 부장검사 김남규(조한철)에게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고 따지고 독단적으로 조사를 시작합니다.검찰 및 언론은 상부 지시로 조사나 방송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방해받았고, 양민혁은 언론사 지인으로 ICJC라는 사이트를 통해 투자자 명단을 확보하게 됩니다. 투자자 명단을 확보한 양민혁과 수사관은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투자자들을 만나보지만 지적장애인부터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까지 수십억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이 영화를 보면 다소 혈압이 오르고 모피아에 대한 반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마찬가지로 론스타 관련 사건도 처벌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검은돈 감독 정지영 출연 조진웅 이하늬 개봉 2019년 11월 13일박수경이 동생에게 보낸 메일에서 검찰 조사 때 당한 성추행이 이유로 보이며 담당 검사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지목됩니다.리얼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론스타와 외환은행에 대한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이 오히려 이 영화를 통해 실상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영화 자체가 재미있다기보다는 론스타와 관련된 국내 금융에 대한 상식을 조금 높일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하는 영화입니다.개인평 ★★★★☆ – 추천영화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사를 통해 양민혁은 마침내 투자자의 실체를 파악하고 김나리와 부장검사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양민혁은 조사를 위해 방송사와 금융감독위원회를 돌아다니며 불법 도청과 도청까지 시도합니다. 한편 대한은행 매각에는 이광주 전 국무총리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