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① 부산항~히타카츠항~한국전망대~만관교

DAY1 대마도 1박 2일 여행① ‘2019.07.27(토)~07.28(일)’

DAY1 대마도 1박 2일 여행① ‘2019.07.27(토)~07.28(일)’

대마도의 1박 2일주요 관광지

다녀온 지 3년이 지난 대마도 가족여행을 이제야 소환해 본다. 2019년 7월 당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 불매운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마도 여행을 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미 두 달 전 예약을 하고 취소도 불가능했다.10월에는 패키지가 아닌 일본 무비자 입국 자유여행도 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조심스럽게 대마도 안으로 들어가 본다.※ Day-1①편 일정 : 부산항~히다카진항~한국전망대~조선역사관 순국지비~천학(중식)~만관교 부산항→히다카진항

경남 진주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당시는 코로나19 직전이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쓰시마 히다카즈행 니나호 승선권 발권 후 ~ * 출국(2019.07.27) : 부산항(09:00) → 히다카즈항(10:30) / 소요시간 30분 / 니나호

승선권을 발권한 뒤 전문식당가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 뒤 출국장으로 향한다.

부산항에서 히다카진항까지 1시간에 주파하는 비틀호가 정박해 있다.

우리 가족이 타고 가는 배는 니나호~

우리 가족은 니나호 창가 지정석에 착석. 3년전 사진이라 가족들에게 선글라스를 하나씩 선물(?)했다.이날 날씨는 요즘 여야 정치권을 보는 듯 안개 정국이다. 피어 식별이 전혀 안되는 곰탕같은 날씨~@창밖 풍경은 보이지 않아 면세품만 감상한다~니나호가 운항 중 흔들림이 심해 멀미를 한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바람이 없어 바다를 미끄러지듯 달렸다.1시간 30분만에 히다카즈항에 도착해서 입국장으로~~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온 대마도 히다카즈.주차장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유니온 재팬 버스를 탄다.가족여행인데 버스를 왜 타냐고요? 물론 패키지 여행이죠~(웃음)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농담 섞인 말과 대마도 1박 2일 여행 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며 첫 번째 목적지인 한국 전망대로 향한다. 한국전망대(한국전망대)히다카즈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달려가면 쓰시마 최북단 와니우라에 있는 한국 전망대에 도착한다.맑은 날에는 부산과 거제도를 볼 수 있다는 한국 전망대.맑은 날에는 부산과 거제도를 볼 수 있다는 한국 전망대.대마도는 일본에서 불리는 대마도보다 대마도라는 명칭에 익숙한 섬으로 부산까지 49.5㎞, 후쿠오카까지 142㎞ 거리에 위치해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가 훨씬 가깝다.눈을 크게 떠보세요. 부산 보이세요?연중 날씨가 참 좋은 날 60일 정도만 부산이 보인대~전망대 1층 휴게소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먼 바다를 바라본다. 조선역관사순국지비한국 전망대 바로 옆에 있는 조선역사관 순국지비.『조선역사관 순국지비』1703년 조선통역관 108명과 일본인 1명을 태운 배가 대마도에 도착하기 직전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하고 108명의 조선통역관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중 살아남은 일본인 1명은 안전하게 대마도로 데려오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자책감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역관사 순국지비는 그때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역시 자판기 나라 어디를 가도 자판기가 없는 곳이 없네~ 한국 전망대 주차장에 내려서 히다카즈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간다.히다카진 시내 골목에 있는 청학식당에서~청학식당(중식)아주 오래된 것 같은 청학식당 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천학은 매우 넓은 대형 식당으로 단체 손님을 많이 받아들이도록 미리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점심은 초밥 5ps에 우동. 맛은 단체손님 식당 맛.점심을 먹고 식당 주변 마을을 둘러본다.일본 전통 가옥과 신들의 나라답게 곳곳에 재단이 마련돼 있다.호젓한 대마도 어촌의 바닷물은 정말 맑더라~~출발 전 버스 안에서 바라본 주차장.가이드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엄원시에 간다. 만관교(萬關橋)만관교 안내판에는 한글과 영어, 일본어로 쓰여 있어 대마도 관광지 어디서나 한글 설명이 잘 되어 있다.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잇는 만관교로~만관교는 아소 만과 미우라 만 사이에 개삭된 만관세토라 불리는 운하에 놓인 다리이다. 1900년 최초의 만관교 건설 후 1956년 재정비, 현재의 다리는 세 번째로 바뀐 것으로 1996년 건설되었다.만관교 아래 운하를 바라보는 가족~만관운하(만관세토) 만관운하는 러일전쟁 당시 일본이 발트함대를 격파하기 위해 원래 하나로 연결됐던 쓰시마에 운하를 건설해 군함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갈라진 섬이 오늘 상대마도와 하대마도가 되었다고~만관교 둘러보다 공원 주차장으로~건물 전체가 나무로 지어진 공원 화장실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해결하고~ 웃음쉼터 지붕이 석옥근?대마도는 89% 이상이 산림지역이어서 한번 화재가 나면 진화가 어려운 데다 대한해협에 접해 있는 서해지방은 겨울이면 거센 바람이 불어온다. 예전에는 농가에 기와집을 짓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돌로 지붕을 잇게 되었다고 한다.현재는 하나의 석옥근 건물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대마도 공항 근처에 있으며, 이곳에 있는 돌지붕은 모형이라고 한다.장난감처럼 귀여운 일본 경차. 앞에 흰색 번호판은 일반 승용차이고 뒤에 노란색 번호판은 경차다.이제 버스는 만관교에서 엄원시로 향한다.:)②우리 편에서 계속~②우리 편에서 계속~도요코인 쓰시마 히다카즈 1217-5 Kamitsushimamachi Nishidomari, Tsushima, Nagasaki 817-1703 일본998 카미쓰시마 마티스 와니우라, 대마도, 나가사키 817-1723-998 카미쓰시마 마티스 와니우라, 대마도, 나가사키 817-1723-.만광교 Tsushima, Nagasaki 817-0324 일본만광교 Tsushima, Nagasaki 817-032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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