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_나무가 받는 수술은 편도절제술, 축농증(부비강염), 비중격만곡증입니다.5시 30분 퇴근 전 blog.naver.com#20220129_ 트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얘기를 하고 울고 누워있다 울어서 계속 하염없이 눈물이 난 것 같은데 그럴 수 있다고 하시네요숨은 수술 다음날 바로 뽑습니다.정말 이렇게 행복을 쓸 만큼 시원했는지
문제는 코가 막혔는데 풀지 못하고 그냥 두어야 한다는 점, 그래도 답답함은 줄었어요!

얼굴이 전체적으로 너무 부어서 저는 눈물이 많이 나서 말을 해도 가만히 있어도 밥을 먹어도 눈물이 줄줄 나고
코밑에 거즈는 피가 흐르면 교환해주고 다시 갈아서 솜을 뽑아서 행복했는데 저녁부터 코가 막혀서 진짜 입으로 숨어서 건조의 끝 자고 일어나기만 반복ㅋㅋ


이거는 호흡기 치료한 20분 동안 입에 물고 숨쉬면 돼요

그리고 생명주머니, 얼음주머니, ㄹㅇ는 필수여야 돼요눈에 보이는 곳에 두면 얼음이 녹을 때마다 새로 묻어 주곤 해요.

수술 이틀째부터 목과 귀가 아프고 음식 넘기는 게 힘들어서…
이게 아무 맛도 안 나기도 힘들고
7~10일 사이가 진짜 심한데 어떡하지 #20220130_일


링거를 맞은 손/맞지 않는 손
진짜로 ㅋ
손이 너무 아프네요.손목까지 부어서 정말 아파요.ㅠ
어디서 링거를 맞아도 항상 이렇게 붓는데 진짜 너무 아파요ㅜ
밥은 똑같이 먹었어.수술하고 3일째 너무 아파서 진동제까지 맞고 너무 아파서 잠만 자던 하루 #20220131_월

와우 전날 37.5도 열이 올라서 혼자 저절로 떨어졌는데 오늘은 새벽에 38.5도까지 올라가 기다리고 있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 간호사가 얼음팩을 옆에 끼고 있으라고 하셔서 그래도 열이 안 내려가면 주사를 맞으라고 하더군요.

혹시 몰라서 주사 앞부분만 남기고 결국 열이 안 떨어져서 엉덩이 주사 ㅠㅠ


퇴원준비를 하고 엄마를 만나고 병원에서 잃어버린 안경을 맞추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본 하늘 상쾌하다

새로 안경을 맞췄는데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해도 없어
엄마랑 마트에 가서 바나나랑 우유, 아이스크림등을 사가지고 집에와서 호박죽 먹듯이 먹고 약먹고 푹 자는데 갑자기 코피가 나~


밤에는 연두부에 호박죽 정말 목이랑 귀가 너무 아파서 저걸 먹는데 정말 오래 걸렸나 봐요 ㅎㅎ

그리고 TV를 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정말 너무 노래를 잘해
편도수술을 하면 찬 음식만 마셔야 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도 하면 안 돼요~!

그리고 아빠 회사에서 들어온 선물세트 중에 참치~ 이거 보고 너무 좋았어~
아 근데 원래 편도 수술하면 헛기침?이렇게 잘 나올까요?어제 오늘 기침이 많이 나네요. ㅠ
아, 그리고 목소리도 달라집니다. 수술을 받으면 일시적인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