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엘세이프 여름호]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엘리베이터 사고 유형

with Elevator 승강기 사고 예방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 유형

최근 지하철 역사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던 노인이 전동 스쿠터에 탑승한 상태에서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승강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고령자에게서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승강기 사고는 어떤 유형이며, 그 예방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구루공형기(사고조사처 사고조사실 차장)

최근 5년간 발생한 97명의 노인사고 유형 1.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포함)에서 전도: 50명(51.5%) 2. 닫히는 승강장 문에 부딪혀 전도: 16명(16.5%) 3. 승강장 바닥턱에서 전도: 10명(10.3%) 4. 기타 – 전동스쿠터로 승강장 문 충돌 후 추락: 2명에게 에스컬레이터로 넘어지는 사고 유형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핸들정지로 인한 사고: 정상적인 에스컬레이터 핸들이라면 스텝과 함께 같은 속도로 움직여야 정상이지만 어떤 이유로든 핸들 동력장치의 고장으로 스텝은 이동하고 잡고 있던 핸들이 멈춰 있어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경우다. 이때 보통 젊은 사람들은 몸의 중심을 잃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대부분 노인들로부터 일어나는 사고이다. 손잡이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 승강장 주변에 설치된 비상정지 스위치를 이용하여 정지시켜야 한다.

▶ 무빙워크에서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 대형마트에 설치된 무빙워크에서는 손잡이를 잡고 서 있어야 하지만 보통 이용자는 걸어서 내리는 경우가 많다. 비나 눈이 올 경우 바닥의 물기에 의해 미끄러운 상태로 걸을 때, 노인의 경우 미끄러져 발목 골절, 척추압박골절 등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무빙워크는 약 12도의 경사도를 가진 경사면이기 때문에 걸을 경우 미끄러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서서 이용해야 한다.▶ 카트를 들고 무빙워크를 이용할 때 끝부분에서 힘껏 밀지 못하고 카트와 함께 넘어지는 사고 : 쇼핑카트의 바퀴는 무빙워크 팔레트 홈에 끼이면서 고정되어 경사로에서도 흘러내리지 않고 이동하는 구조이다. 무빙워크 끝부분에서는 카트를 힘껏 눌러야 바퀴가 컴에 끼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는데, 이때 바퀴가 바닥에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카트를 눌러야 빠져나갈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따라온 승객이 꾸준히 쌓이다 엉켜 넘어져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은 위험에 대한 대처가 빠르고 사고 발생 빈도가 훨씬 적은 것은 사실이다. 관리주체는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승강장 주변에서의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하며, 이용자는 카트가 승강장으로 빠져나가지 못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주의하여 무빙워크를 이용해야 한다.

닫히는 승강장 문에 부딪혀 쓰러지다.우리는 하루에 몇 번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서 닫히는 문을 다시 열기 위해 열린 버튼을 이용하거나 때로는 승강장 문 한가운데에 손을 넣어 다시 여는 등의 행동을 한다. 이에 따라 닫히는 문에 팔이 끼거나 안경이 문에 부딪히기도 한다. 때로는 문이 닫히기 직전 열린 버튼을 눌렀지만 열리지 않고 닫히는 경험도 있었을 것이다. 운동신경이 좋은 젊은 사람은 닫히는 문에 부딪힐 경우 심하면 타박상 정도면 되지만 노인의 경우 문에 부딪히면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퇴부 골절, 척추 골절, 뇌진탕 등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최근 언론 보도에서 폐쇄 버튼에 관한 소송에 관한 내용을 봤다. 문이 열리고 먼저 탑승한 승객이 열린 버튼을 누르는 것이 닫힌 버튼을 누르고 다음으로 탑승하는 승객이 문에 부딪혀 다친 사고였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문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가 빈번하다. 먼저 탑승한 승객은 오픈 버튼을 누르고 카에서 내릴 때는 노인을 먼저 내리고 오픈 버튼을 누르는 배려가 필요하다.

승강장 바닥턱으로 전도승강장이 도착하면 당연히 카가 정확한 위치에 도착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성급하게 탑승하거나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강 승강장 바닥에 턱이 있는 상태에서 문이 열리면 넘어지기 마련인데, 사고자의 나이를 살펴보면 대부분 노인들로부터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 노인들이 특별히 성급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쓰러질 위험에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승강장 문 앞에 바닥을 확인하고 탑승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 것을 자주 보았을 것이다. 승강장 문은 언제든지 단차가 발생한 상태에서 문이 열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문이 열리면 한 템포 쉬고 탑승해 내리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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