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수요일 오후에요!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날씨가 추워져서 몸이 아프신 분은 없었는지 걱정이네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찬 공기에 뼛속까지 오한이 들었어요~ 아직 견딜 수 있어서 난방을 켜지 않고 잡아두는데 곧 추워질 것 같아서 난방도 켜고 겨울옷도 미리 꺼내놓으려고요.
정말 가을은 끝났고 곧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새삼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매년 수능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추워지고 당일에는 한파가 몰아치거든요.이번 수능은 어떨까요?학생들이 춥지 않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비교적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겨울이 다가오면 밥도 잘 먹고 몸도 챙겨야 하는데 환절기에는 그게 잘 안 돼서 고민이에요.추위에 익숙해지기 전에 날씨가 금방 변하기 때문에 몸이 익숙하지 않고 식욕도 떨어지고 기운이 없습니다.
이처럼 날씨가 변덕스럽고 추워지면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어 환경에 민감한 사람들은 생활이 어려워지기 마련입니다.
건조하고 낮은 습도는 기관지를 건조시키고 내부 점막도 평소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악화되기 쉬운 호흡기 질환으로는 다음과 같은 질병이 있습니다.같이 보겠습니다.
천식이란 기도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붓거나 수축하여 폐에서 쉿하는 소리가 나고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보여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염증성 기도폐쇄질환입니다.
천식 환자는 밤이나 새벽에 호흡을 잘 하지 못해 깨어나거나 운동 후에도 호흡곤란에 시달리며 일반인에 비해 감기에도 약한 경향이 있어 환경에 특히 민감해집니다.
천식 환자는 겨울철 외출에는 위생에 각별히 주의하여 침구를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합니다.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은 기도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원인은 긴 흡연으로 독성을 주기적으로 흡입하여 기관지가 좁아지고 점차 기도폐쇄가 일어나 호흡이 점차 악화됩니다.
증상이 심각해질수록 심장에도 영향을 미쳐 나이가 들거나 독감 등의 기관지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기침에 가끔 피가 섞이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도 나타납니다.또한 수면 무호흡증으로 아침 두통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방법
- 금연흡연은 폐와 기관지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아예 흡연을 하지 않거나 빨리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을 많이 마시는 기관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여 점막에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섭취 도라지는 폐 기능 약화로 호흡곤란을 완화하고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며 부기를 진정시키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사포닌이 풍부합니다.또 목 속과 위 점막을 자극해서 점액 분비량을 증강시키고 가래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생강은 맵고 씁쓸한 맛이 나는데, 그 맛은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이 성분은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염증을 진정시키고 내부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천식, 목감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무에 함유된 디아스타제는 소화를 돕고 해독작용을 하며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가래를 줄이는 효능이 있어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유자 11월의 제철 과일인 유자에는 쓴맛을 내는 리모넨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리모넨은 항균과 항염의 작용이 뛰어나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잘 알려진 호흡기 질환과 증상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여러분 몸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코엔에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