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의 근황 치매 건강 나이

요즘 가수 현철의 근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상당한데요.

그 이유는 2019년부터는 지상파 방송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수 현철의 프로필에 대해 살펴보면 본명은 강상수, 올해 79세, 그리고 고향은 경상남도 김해군 출신입니다.

가수 현철은 부산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1년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가 1962년 자퇴하고 그해 입대해 전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철은 1969년 28세라는 나이에 ‘무정한 당신’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현철이 데뷔할 당시에는 남진과 나훈아가 한창 주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인기를 별로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74년 솔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 가서 ‘현철과 벌떼’를 결성하고 팝송을 리메이크하며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보내고 셋방살이를 할 정도로 가난했다고 합니다.

이후 1980년 ‘현철과 벌떼’가 해체되고 2년 후 현철은 솔로로 전향합니다.

전향 후 발표한 ‘앉아도 서도 당신 생각’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방송에 많이 출연하지 못한 탓에 현철은 그저 얼굴 없는 가수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1983년 본격적으로 트로트로 성향을 바꾼 뒤 구성된 곡절 창법과 소리가 무르익는 불혹적인 가수의 꾸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사랑은 나비 같다’를 히트시켰고,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런 그가 2019년부터는 지상파 방송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수 현철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것은 2018년 10월 신청곡으로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봉선화의 연정을 노래한 것인데 왠지 모르게 어딘가 힘들어 보였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방청권이 당첨되어 녹화방송을 참관한 한 위키유저의 목격담에 따르면 혼자 걷기도 어려워 PD들이 떠받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가수 현철치매’, ‘건강악화설’ 등이 있기도 했지만 2019년 9월 9일 가요무대 촬영 중 중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건강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밝히며 이 같은 건강악화설을 일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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