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쯤 되었을 때 어떤 바람이 불어서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을 따겠다고 덜컹덜컹 책을 샀습니다.책값만 ᅳ 일반적으로는 들었고 책을 펼쳤을 때 “아…..왜 산거지…”라고 후회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로 난생 처음 보는 근육의 명칭으로… 제가 기계공학과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도 운동이 정말 좋고, 제가 더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이렇게 공부하고, 공부하는 김에 자격증도 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시험비가 만만치 않아요.그 후의 자격증 취득에서도,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회원등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상황이고, 회원등록해서 시험을 치면 ⑤가 되는…(´;ω;`)
각설하고 사실 이 1년 동안 공부는 하루에 1시간? 그것도 할까 말까 애매하게 공부했어요그러다가 올해 1월에 이제 따야겠다. 작정하고 2021년 4월 29일로 날짜를 정해서 시험등록을 했습니다!
맞아요. 여기까지 검색하고 들어오시면 그런 내용 필요 없습니다.
[전공 대학 출신입니다] 체육1도 공부 안 했어요2018년 크로스핏 1 트레이너 자격증을 하나 땄어요나이는 35살입니다.일반 회사원이며 운동 경력은 크로스핏 4년 정도입니다.
이 정도 정보만 있어도… 공부하면 얻을 수 있을 것 같죠?체육전공도 아니고 정말 지식이 없었는데도 합격했습니다!!
공부는, 올해 1월에 등록하기 전까지는, 음.. 대충 읽고, 1년에 두번정도 퍼스널 트레이닝 정수 책을 읽었습니다.공부 안 한 거죠, 저 정도면
1월에 등록한 이후, 3월부터 계속 읽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정독도 했지만 최대한 다회독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5번은 읽자는 생각이에요.일주일에한번씩,여섯번정도읽을수있었던것같고,읽기가짜증날때는연습문제라도풀어보고눈으로오답을정리하고정리해버렸어요.
중요한 포인트는. 모든 표를 다 외우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10RM이 몇 %인지, 심혈관 질환의 양성 위험인자는 무엇인지, 정말 중요한 표(각 단원마다 계속 나오는 항목)만 중점적으로 보고 그 외 록포트 걷기 검사 등은 굳이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이해하는 정도이고 평균치가 어느 정도인지 이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일이 있었어요저는 크로스핏을 몇 년 동안 해왔어요.파워클린이나 캐틀벨 스내지 등의 동작에 대해 큐는 어떻게 줘야 하는지 등 책에는 나오지 않는 문제가 나왔는데 다행히 크로스핏을 계속하고 있었고 레벨1 공부도 해서 그런지 아주 쉽게 답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하면 돼요. 반복…
글 쓰는 재주가 없고 그리고 사실 다들 트레이너 선생님이 취득하는 자격증인데 저처럼 일반인들이 취득할 수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사실 제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좋아요! 저처럼 생판 해부학이든 기능학이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든 상관 없습니다.다들 힘내! 한 번 떨어지면 また 出さなければ 다시 내야 해요.열심히 공부하셔서 한꺼번에 취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