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풋풋한 감정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여진구·조이현·김혜윤·나인우·배인혁(영화 정보/후기/쿠키/명대사/한국 멜로 영화 추천)

동감 감독 서은영 출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개봉 2022년 11월 16일.

여진구, 조이현 배우 주연의 2022년작 <동감>은 유지태, 김하늘 배우 주연의 2000년작 <동감>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원작과 주인공 역의 성별이 바뀌었고 배경도 원작은 1979년과 2000년이었던 것에서 1999년과 2021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외에도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원작의 사소한 설정들이 많이 변형되었습니다. 2000년작 ‘동감’에서는 유지태 배우가 살고 있는 2000년만 제가 살아본 시간대였기 때문에 여기에 감정을 더 이입했지만 2022년작 ‘동감’에서는 1999년과 2021년 모두 제가 살아본 시간대여서 양쪽 시간을 공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시간여행 판타지 멜로드라마에 ‘동감’을 추천합니다.

우선 이 영화를 보셔도 되는 분들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2000년작 <동감>을 보신 분, 혹은 못 보신 분.- 풋풋한 20대 초반의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영화를 통해 느껴보고 싶은 분.- 여진구 배우 집착남 연기가 궁금하신 분.

2022년작의 리메이크”동감”은 2000년 작”동감”를 보신 분, 혹은 보시고 없는 분, 모두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나는 원작이 좋아했을 것으로 디테일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우선 남녀 주인공의 성별이 바뀌고 과거에 살아 있는 사람이 2000년작으로는 김·하늘 배우, 2022년작에서는요…진구 배우에요. 미래에 살고 있는 것은 2000년작에서 유·지테 배우, 2022년작에서는 조·이효은 배우에요. 미래에 살아 있는 사람이 과거에 살아 있는 사람의 연애 상담을 하고 주고 미래를 바꿀 만한 정보를 가르쳐서 주게 되지만 2000년작에서 김·하늘 배우는 그 정보를 듣고 무력으로 접는 모습이었다면 2022년작에서는요…진구 배우가 그것을 부정하고 심적으로 시달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 좀 더 강조되었습니다. 2022년작에서는 무선 통신기가 과거와 미래의 인물을 연결하는 주요 소재로 좀 더 명확히 설정된 점도 재미 있었고, 새로 거북의 목만 등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밖에도 작게 달라진 부분이 비교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2022년작의 리메이크”동감”을 먼저 보신 분은 2000년 작 원작”동감”을 보시길 권합니다.

동감은 싱싱한 20대 초반의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요즘 나오는 멜로드라마는 현실성을 강조하면서 너무 빨리 진행되는 연애 상황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요. 2000년대 멜로드라마는 상당히 플라토닉한 면을 강조하는 것이 강세였고, ‘마음’을 중시하는 스토리가 많았습니다. 물론 현실성이 넘치는 진도 빠른 멜로 영화도 너무 좋지만 오랜만에 싱싱하고 순수한 느낌의 멜로 드라마를 보니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20대 초반의 젊고 젊은 청년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만개시킵니다.계속 웃으면서 재밌게 봤어요.

배우 김혜윤 씨가 펌프질하는 장면이 빵 터지네요. 그때 저희 다 같이 펌프를 하지 않았나요?

<동감>은 캠퍼스의 낭만을 영화를 통해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가 몇 년이 지나 캠퍼스의 낭만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1999년 캠퍼스는 아직 낭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21년 김문(조이현)이 사는 요즘 대학 캠퍼스보다 1999년 김영(여진구)이 사는 그곳 대학 캠퍼스가 훨씬 낭만적입니다. 활성화된 동아리 활동이라든지 다 같이 술 마시는 분위기라든지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의 대학 캠퍼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실 그냥 예쁜 젊은이들이 대학 캠퍼스를 걷는 장면만 봐도 정말 멋졌어요.

배인혁 배우님 너무 멋있었어요. 🙂

동감은 배우 여진구 씨 집착남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주인공 김영(여진구)은 연인으로 지낸 지 얼마 안 된 서한솔(김혜은)에게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여진구 배우의 자연스러운 스모키 눈빛이 조금 병적으로 좋아하는 여성에게 의심의 마음을 품은 집착남의 연기에 딱 맞았어요. 물론 <동감>에서는 집착하기보다는 괴로워하는 마음에 집중해서 김영이라는 캐릭터가 표현됐지만 여진구 배우의 연기를 보니까 나중에는 이런 성향을 가진 악역을 맡아도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진구 배우님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 <동감>을 추천드립니다.아무리 여진구 배우의 외모라도 집착남은 무서워요. ㅠ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배우가 출연하는 2022년작 <동감>을 풋풋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쿠키 영상은 1개 엔딩 크레딧 앞에 있습니다.+ <동감>의 명대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한솔: 아까부터 왜 계속 웃으세요?김영: 아, 내가 웃고 있었구나.영화 ‘동감’에서잘 모르겠지만 사랑을 포기하지 마세요. 그건 좀 외로운 일이잖아요.영화 ‘동감’에서고작 네 말 때문에 헤어지는 사이라면 둘은 어떻게든 헤어졌을 거야.영화 ‘동감’에서▼▼▼ 2000년작 <동감> 리뷰 ▼▼▼<동감> 유지태·김하늘 주연의 타임루프 판타지 멜로드라마(정보/리뷰/명대사/한국 로맨스 영화 강력추천) <<동감>은 2000년 개봉한 작품입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극장에서 동감을 보고…blog.naver.com(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클릭하면 인플루언서 홈으로 이동합니다▲♪ 팬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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