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관련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이라는 것은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폰으로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양쪽으로 접히는 인앤아웃폴딩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폴더블폰 생산을 위해서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기 위해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와 강화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투명 PI필름과 PI필름의 경도를 높일 수 있는 하드코팅 소재와 폴더블폰에 특화된 터치 집적회로 등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이 핵심일 것입니다.
이에 주목받는 폴더블폰 관련주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먼저 UTI입니다.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인 박덕용 대표가 2010년 설립한 기업으로 이 회사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를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윈도우 커버글라스 사업으로 매출 90% 이상을 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동은아나텍입니다.휴대폰이나 태블릿, 기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반도체 회로를 설계, 개발, 생산하는 팹리스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종합 반도체 기업과 달리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한 팹리스 기업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세 번째 SKC입니다.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전지박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프로필렌 옥사이드 제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화학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네 번째 원익큐브입니다.각종 화학제품 및 건자재 제조와 유통 및 수출입업과 고급 디지털 인쇄기 유통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폴더블폰 관련주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섯째, 이녹스 첨단 소재입니다.이녹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설립된 기업으로 이 회사는 현재 고분자 합성,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FPCB용 소재와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을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켐트로닉스입니다.무선충전과 자율주행사업의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전자부품사업과 전자용, 공업용 케미컬을 생산 및 식각하는 화학사업사업부문으로 나뉘어 있는 기업입니다.
일곱 번째 삼성전기입니다.수동소자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과 카메라 모듈 및 통신 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 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 패키지 버전을 생산하는 패키지 솔루션 사업부문 총 3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폴더블폰 관련주로도 거론되는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