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타투 진짜였어! 타투 이스트 사진 공개

배우 나나타투 진짜였어! 타투 이스트 사진 공개

나나가 화제의 중심에 선 전신 타투는 개인적인 것이라고 알렸다.

타투이스트가 나나의 시술 사진을 공개하면서 진짜 타투임이 드러났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31)가 가슴, 복부에 새긴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등장한 나나는 블랙 브라탑에 크롭 재킷을 걸친 채 정면을 바라봤다. 앞머리는 곧게 잘라 애교를 떨쳐 강렬한 분위기를 살렸다. 옷 사이에 나타난 몇 가지 문신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다”, “데뷔 때와 같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나나는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화제가 된 전신 타투에 대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타투”라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내가 타투를 왜 했는지, 실제로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가수에서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나나가 전신 타투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그가 과감히 공개한 타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앞서 나나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어깨에 거미줄과 거미를 시작으로 쇄골과 가슴 사이에 한 줄기 나뭇잎, 양팔에는 뱀, 꽃, 배트맨 얼굴, 행성, 레터링, 발부터 발끝까지 의미를 알기 어려운 문자와 숫자가 새겨져 있어 그녀의 파격적인 전신 타투샷에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나의 파격 타투는 공식 석상뿐만 아니라 개인 SNS를 통해서도 과감하게 드러냈다. 그는 이날 20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블랙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온몸을 뒤덮은 스타일리시한 타투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팔라인에서 시작된 타투는 이뿐만 아니라 종아리를 거쳐 발목까지 이어져 한 차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의 파격적인 타투쇼트에 대중의 의견도 엇갈렸다. 나나가 진짜 문신을 했는지, 아니면 스티커를 붙였는지 등 진위가 관심을 끈 상황. 이 가운데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21일 오후 OSEN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입장보다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6일 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고, 나나가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나나는 극 중 역할인 ‘허보라’에 대해 언급하며 “보라는 타투가 많은데 제가 타투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해주고 싶었다. 그림이나 문구 등을 직접 고민하면서 그렸다”며 “또 작품에서 비속어를 많이 쓰는데 그런 요소도 넣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양한 의견을 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재진이 “최근 전신 타투가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작품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느냐”고 묻자 나나는 “극중 역할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타투”라며 “내가 이 타투를 왜 했는지 혹은 안 했는지에 대해 얘기할 날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타투는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개인적인 선택이라는 답변 외에 깔끔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와 관련한 기사는 또 한 번 유명 포털사이트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당시 나나가 올린 타투 수위가 어땠을지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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