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 카페-내돈내산] 강릉 주차편한 감성 카페 <크림하우스> 방문기

지방 소멸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강릉은 그럼에도 KTX 개통으로 젊은 층 유입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도 근본적인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대형 카페의 존재는 새로운 일자리는 물론 이 지역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요즘 카페거리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안목해변에 시끌벅적한 느낌이 든다면 연곡, 사천해변 근처를 찾아보자. 여기 <카페 크림 하우스>가 거기 있어.

카페 크림 하우스는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사천해변에서 연곡해수욕장 방면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나타나는 소나무 숲길에 위치하고 있다.시원한 바다향기와 상큼한 소나무향기가 어우러져 카페로 들어가는 길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주말에는 카페 건물보다 2배는 넓어 보이는 카페 건물보다 2배는 넓어 보이는 주차장.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며 접근성도 좋다.

카페는 최근 트렌드에 걸맞은 노출 콘크리트에 모던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갖고 있다.

2층의 모습. 전면 유리창 너머로도 들어오는 바다 풍경과 소나무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그러나 얼핏 봐도 인근 주민의 모습 같았다. 그만큼 지역에서 사랑받는 카페라는 느낌도 들었다.2층에서 1층 오더 데스크 쪽이 깔끔하게 비어 있는 구조다.높은 천장과 수직으로 세워진 긴 창문. 그리고 샹들리에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게다가 측면 조적 구조의 붉은 벽돌은 이 공간의 단단한 안정감을 더욱 배가시켜준다.우리는 겨울에 찾아오기 때문인데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에는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서도 충분히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옥상 테라스도 마찬가지. 차가운 관계로 막혀 있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햇살이 어우러져 생각보다 기분 좋은 공간.1층도 넓은 테이블 공간과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1층 테라스도 넓은 좌석이 많았다.대규모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모이기에도 충분한 카페 사이즈와 테이블 구성.해변 반대편에는 이런 넓은 들판도 보이고 조용함도 맛볼 수 있다.이 카페의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이었다.아메리카노 5300원을 시작으로 눈꽃커피가 6000원, 기타 라떼류는 7000원을 훌쩍 넘는 비싼 가격대가 조금 들었다. 메뉴도 브런치나 크로플 등이 존재하는데 커피 세트로 판매하는 브런치 메뉴는 모두 17000원을 웃돌았고 크로플도 2만원. 빙수는 7000원에 기타 스페셜티, 스무디류도 11000원을 훌쩍 넘었다. 좋은 분위기와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모두 가격에 반영된 느낌.가격을 제외하면 꽤 괜찮은 카페 <크림하우스>였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크림하우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73 크림하우스크림하우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73 크림하우스크림하우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73 크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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