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에 진정성 있는 한국인이다.오랜만에 혜화역 대학로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재미있는 놀이 발견!MBTI 무인점 자판기였다.ㅎㅎㅎ
일반 사주의 무인자판기는 익선동에서 지나다 보았지만 MBTI별로 나눈 것은 완전히 처음이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던 요무인자판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2길 73 낙산재 빌딩의 위치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었으나 CU편의점 마로니에공원점 근처여서 대충 좌표를 넣어봤다.
16개의 MBTI 종류별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MBTI 점 캡슐을 뽑아 포춘쿠키처럼 확인하는 방법이다.
MBTI 타입에 따라 운세 내용도 다르게 적혀 있다.
언제 이런 일이 또 생겼는지 평소에 MBTI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 나처럼 그냥 지나치지 않을 거야
어떤 곳에서는 운차이 캡슐을 망치로 두드려 꺼낼 수 있었다
자판기 상단에는 MBTI 유형별 별명과 간단한 특징이 적혀 있었고, 지나가는 연인들에게 참고차 MBTI의 궁합도 안내돼 있었다.
1개당 가격은 ㅇㅇㅇ이고, 판매기에 ㅇㅇㅇ 지폐를 넣으면 코인이 1개 나왔다.
이 동전으로 내 타입을 찾은 나는 친선모도형 ESFJ!
이렇게 동전 투입구에 전용 동전을 1개 넣고 고대로 돌리면 된다.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서 많이 돌렸던 추억들이 조금이라도 띄엄띄엄…
그 위에 놓고 플라스틱을 망치로 두드려서 살짝 두드리면 열린다.
사실 처음 내 운세를 오픈했을 때 나온 설명은 ESTJ의 단점이었다.우선 성격의 단점도 별로 알고 싶지 않았는데 ESFJ를 골랐더니 안에 설명에는 ESTJ라고 써있는건 뭐야!!!
프린트 미스인지 아닌지 망설인 끝이다.마침 그때 기계담당자분이 옆에 있다가 바로 물어보면 프린트가 틀릴 수 있다며 새로 뽑을 수 있는 코인을 하나 더 주셨다.
그리고 열어본 건 ESFJ의 연애 스타일 확실히 단점보다 더 흥미로운 주제였다어느 정도는 잘 맞지만, 건강운이나 직장운 등 별로 의미가 없는 이야기가 들어있기 때문이지만, 나름대로의 내용이었지만, 점술가는 원래 이렇게 심심풀이 땅콩으로 해 보는 것이니까, 재미에 あるᄂᆫ의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한다.ㅎㅎㅎ
주변사람들도 궁금해서 몇개 골라봤는데 무난한 내용이나 여성의 입장에서 쓰여진 설명이 많아서 조금 신기했다.아무래도 이걸 고르는 고객은 거의 여성이기 때문에 확률에 따라서 그렇게 적을까 하고 생각했다
이 캡슐의 설명도 운을 시험하는 것 같지만, 기분 좋은 내용이 있으면 괜히 좋아지고, 친구와 함께 비교해 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아서 대학로 데이트 코스나 혜화역 놀이터에 추천 MBTI 운세 자판기 리뷰 끝!
#MBTI #MBTI점수 #무인자판기 #MBTI자판기 #이색데이트 #이색놀이 #대학로데이트 #대학로데이트코스 #대학로데이트장소 #혜화역놀이 #대학로놀이 #혜화데이트코스 #혜화역데이트장소 #ESFJ #점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