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증상 및 원인 나도 해당되는가?

안녕하세요. 안뜰 입니다:D

날씨가 좋아지면 조금씩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여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 이어지는데도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 계속될수록 어깨 건강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하셔야 하며 통증이 계속될 때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어깨 주위의 외상을 입으면 발생하는 오십견의 증상이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딱딱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의학용어로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오십견은 아시겠지만 주로 50대 전후에 발생한다고 해서 이렇게 불렸지만 실제로는 60~70대 뿐만 아니라 30~40대에서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남성에게서도 발생하는 오십견이지만,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편입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노화나 부상 이외에 특별한 원인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만.

나이가 듦에 따라 어깨 관절 주변 조직이 약해져 염증을 일으키거나 어깨 관절을 다쳐 장기간 관절을 사용할 수 없거나 하면 오십견의 원인이 되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노화와관계없이팔을많이쓰는사람이나집안일을주로하는가정주부에게도나타나는추세를보였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기 어렵거나 하고, 갈아 입거나, 세안,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밤의 통증으로 잠을 잘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사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오십견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오십견은 몇 개월만에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통증을 감내해야 하고 자칫 오랜 통증으로 생긴 후유증으로 관절운동에 제한이 남아 운동장애가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이나 원인을 알게 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치료에는 크게 약물요법이나 운동요법, 수술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나 국소 마취제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운동 치료는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늘리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인데, 이때 운동 전에 손난로와 초음파 열치료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경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여야 오십견 증세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오십견의 증상이 운동치료에서 효과가 없다면 내시경과 함께 초소형 수술기구 등을 사용하여 관절의 수축 부위를 늘리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내시경 수술은 상처가 거의 없고, 단단한 부위만을 정확하게 늘려주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십견 수술 당일부터 자유롭게 움직여서 가벼운 운동도 시작할 수 있지만, 그래도 며칠 동안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떤 질환이든 이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면 다시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하고 스트레칭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잘 때 누워서 자면 어깨를 압박해 부담을 주므로 바른 자세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어깨 근육을 풀어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해야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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