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질환 중에 하나로 만성 축농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만성화된 후에는 잘 낫기도 어렵고 증상이 좋아지는 것처럼 보여도 다시 나타나 골치 아픈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해 걸리는 일시적인 합병증으로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데 만약 3개월 이상 걸리면 내원하셔야 합니다.
이로 인해 방문하시는 환자 통계를 보면 매년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에서 이것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도록 합시다.
다시 말해 부비강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병은 얼굴 뼈 안쪽에 빈 공간인 부비강 부분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쌓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염증반응이 발생하여 코 점막이 붓기 때문에 코막힘이 발생하기 쉽고 호흡할 때 불쾌감을 느끼거나 후각이 둔감해지기도 합니다.
곤란한 것은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를 받는 분들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개인에 따라 다른 코 자체의 구조, 면역적인 특징, 세균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구체적으로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여 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로 착각하기 쉬우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어요. 급성과 만성 축농증으로 나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급성의 경우 증상이 4주 이내에 나타날 때를 의미하며, 만성의 경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급성의 원인을 살펴보면 감기로 인해 갑자기 나타나는 비염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미강 내나 부비강 내 종양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두나 치아 감염이 있어서 발생할 수도 있고, 중격만곡증과 같은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분이라면 발병하기 쉽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비강 코 세척을 비롯해 약물, 항생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성의 경우 심화된 경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급성 축농증이 낫지 않은 채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신경을 써야 할 텐데요.약물로도 호전되기 어렵고 각종 수술을 받아도 원활한 치유가 어렵습니다.
부비강은 코 주위에 얼굴 뼈 속의 빈 공간을 말씀 드렸습니다. 작은 구멍이 자연공을 통해 코 내부와 연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기 환기가 이루어지고 분비물 배출이 이루어지는데, 이 부위가 막혀 제대로 배출하는 작용을 할 수 없게 되어 2차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물이 쌓이면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부비강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머리뼈 안에 있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이 생깁니다. 급성에 맞으면 두통, 미열, 콧물, 코막힘 등이 발생합니다.
만성 같은 경우는 코가 막혀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노란 콧물이 계속 나오는 현상이 일어나 코 뒤로 넘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하면 후각이 저하되고 집중력도 떨어져 버립니다.어린이의 경우 2주 이상 열을 동반하여 끈적끈적한 연두색 물질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 뒤로 코가 넘어가면 기침, 구토, 인후통이 발생하고 눈 주위에 붓기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만성축농증은 초기에 해당될 때 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현상이 반복되면 일어나게 됩니다. 생리적,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여 분비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세균에 감염되어 붓습니다. 증상의 악순환이 시작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막을 수 있는 방지법은 일단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문제가 보이면 잘 대처해야 해요.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평소에는 청결하게 손을 씻고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코에 자극적인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뜨겁고 습한 공기를 마시면 코피를 줄일 수 있어 평소 물을 자주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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