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2019.7월경 단초점 렌즈로 백내장 수술 후 시야가 뚜렷해져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또 흐려졌다고 합니다.
다시 수술한 병원에 가니 너무 멀어서 인근 안과를 방문하셨는데 백내장 수술 후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후발성 백내장’ 증상이라고 했다.
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 후 3~4개월 혹은 수년 사이에 20~50% 확률로 발생한다고 했다.
출처 : S에스안과
치료법은 레이저로 수정체 주머니를 제거하면 된다고 한다.점안마취로 시술은 5~10분이면 소요되며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출처 : S에스안과
백내장 수술을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싶었지만 다행히 다른 병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해 날짜를 정하고 바로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총 2일에 [2021.08.30~31] 거쳐 레이저 시술을 받았고 레이저 시술을 받을 때 반짝반짝 빛이 보였고 통증은 거의 없으며 치료가 끝났다고 하셨다.
치료 내용
레이저 시술을 받은 당일 효과는 크지 않았지만 하루가 지나자 시야가 선명해졌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한다.
실제 병원비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이었다.2021.08.30-105,000원 2021.09.01-95,700원 총 200,700원이 결제됐다.
장모님은 유병자 실비/종합보험을 가지고 계셨고 병원비+수술비로 약 134만원을 돌려받았다.
입금내역의 후발성 백내장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치료를 받아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닌 놈이었구나 싶다.
만약 후발 백내장 증상이 있으면 걱정 없이 병원에서 치료하도록 하자!
그럼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