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전문 인플루언서범입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예상하지 못했던 교통사고 경험을 하게 마련입니다.
저도 예전에 기아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를 타고 주행 중 브레이크 이상으로 3중 추돌을 겪은 적이 있는데 당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만약 차량의 엔진이나 브레이크 등 부품 기능의 고장 가능성이 있다면 그 내용을 입증하는 것도 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급발진 사례처럼 부품 고장 가능성이 밝혀지지 않으면 운전자 조작 미숙으로 조정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과실 비율 책정 및 조정은 교통사고 발생 당시 상황과 함께 자동차의 진행 방향과 움직임, 발생 위치와 도로 환경 등에 따라 다각적인 분석이 이뤄집니다.
국산차, 외제차에 관계없이 상대방이 입은 피해나 차종에 따라 자기부담금이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교통사고에 억울한 일을 겪었음에도 상식적인 과실비율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아무리 안전운전을 해도 예상치 못한 차선 끼어들기나 횡단보도 교차로, 골목 사각지대에서의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때 위치가 고속도로라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등과 트렁크 개방 후 안전한 갓길 외부로의 이동이 우선입니다.
교통사고 발생을 피하기 위해 무리한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가 옆 차선 뒤에 있던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억울하게 도로주행 당시 상황을 입증하지 못하면 과도한 과실비율이 책정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다이렉트로 접수를 진행하면 조사원이 파견이 되는데요.차량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해 녹화 영상 확보가 어렵다면 가까운 CCTV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름, 겨울철에는 차량의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끄고 주행하는 분들이 많은데요.필요에 따라 블랙박스가 미작동 중이면 처리 과정이 늦어지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차 파손 부위에 대한 사진만 찍는 분들도 많은데요.
도로 위에서 각 차량의 주행 방향과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상황을 미리 촬영하는 것도 초기 대처 방법에 들어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조사가 완료되면 상대방과 본인의 과실비율 및 면책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교통사고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에서 조정에 대한 자문이 가능하므로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자동차 리스 및 장기 렌트 이용자가 늘면서 도로 위에서는 고가의 차종을 흔히 볼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단순 접촉이라도 외제차/수입차의 수리비는 국산차와 비교되지 않는 수준이므로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과실 비율 수준에 따라 향후 발생할 할증료 인상도 결정됨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교통사고 과실 비율 조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는 시간이 아까워 그냥 넘어가는 분들도 대다수지만 의외로 비용 없이 법률 자문을 진행해 주는 곳이 많으니 꼭 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