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렸다!여행가는 날만… 하지만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비 소식이 들려온다. 그래도 날씨 요정이 찾아오길 바라며 그렇게 즐겁게 홍천 펜션 소토보채로 향했다.보통 서울에서 빨리 달리면 1시간이라도 가능했는데…이날은 거의 2시간 반은 걸린 것 같아.다소 피곤한 느낌이 들었지만 소토보채 펜션을 볼 때마다 피로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느낌이었다.여기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
체크인을 기다리면서…비의 감성이 고스란히 프레임에 담긴다.이곳 홍천펜션 소토보채는 펜션 분위기가 매우 좋아 인생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스냅사진을 찍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수영장 빌라라는 사실!! 또 대형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이다.우리도 그걸 노리고 온 거!
외부에 대형 수영장이 있어 수영장 빌라로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곳 객실은 수영장 빌라가 있는 곳이어서 개인 수영도 할 수 있다.비올까봐 풀빌라로 안했는데…너무 아쉬웠다.하지만 일반 객실도 나쁘지 않다.
제트버스가 있었기 때문에… 수영장 대신 여기서도…흐흐흐흐
넓은 소파와 엔틱한 싱크대!! 소토보체 펜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럽풍으로 스페인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객실조차도 그런 식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엔틱 세면대!!타일바닥~~그리고 어느 정도의 용품이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수건도 넉넉했고 호텔에서 준비된 물건이 거의 있을 정도였다.그러니까 많이 안 가져가도 돼.흐흐흐흐식기, 식기, 밥솥,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 ~~냄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비가 부슬부슬 내린 관계로…밖에 나가지 못하고 지친 몸을 녹이고 방에서 잠시 쉬었다.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로 있는 것조차도 너무 좋았다.그리고…그 다음날 아침엔 햇살은 쨍쨍!! 바람은 살랑살랑~ 창문을 열고 소파에 누워있는데 여기가 천국인줄 알았어!남편은 이렇게 하루 더 있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다음에는 꼭 풀빌라를 따오기로~~^^몸을 녹여서 좀 쉬었더니… 틀림없이 배시계가 울린다. 저녁 시간이다.미리 전화를 해두면 20분 전에 바비큐를 준비해준다.객실 바로 뒤에 마련된 바베큐장!! 너무 넓고 좋다.역시 펜션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바베큐~~ 사진에는 찍지 못했지만 배부르게 먹고 아담하게 세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보냈다.아들은 뭐가 그렇게 궁금해서 나가고 싶은지… 밥을 다 먹자마자 펜션을 둘러본다.저기 보이는 곳이 카페고 조식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커피 사 마실 수 있어.그리고 밤이 깊어지면 더욱 운치가 있는 홍천펜션 소토보채!! 야경도 매우 아름답다.해외여행은 못가지만 해외 못지않은 배경~~~ 이 사진만 보면 유럽에 다녀온것 같아.비가 그친 틈을 타서 이곳저곳 사진도 찍어보고~~ 상쾌한 공기도 마셔본다.그렇게 외방체에서의 하루는 지나가고 있었다.다음날 날이 밝았다.언제 비가 온 것처럼~~ 날씨가 너무 화창했다.이번에는 제대로 된 날씨 요정이 나타나준 것 같아.9시부터 시작하는 조식!! 펜션에서 무슨 조식??여긴 가능해 아침이 나와서 너무 든든해.카페 장소라 분위기도 차분했다.메뉴에 음료는 돈주고 사먹어야해.하지만 조식은 그대로 먹을 수 있다.생각보다 알찬 메뉴였어.주로 한식 위주로 했는데…내 입맛에는 딱 맞았어.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토스트를 먹을 수도 있었다.밥도 빵도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심지어 우유, 오렌지 주스까지!!아~~ 중간쯤에는 감자튀김도 나왔다.흐흐흐흐밥도 잘 챙겨먹고…날씨도 좋고~~어제 제대로 누리지 못한 펜션 투어를 해보기로 했다.여기저기 둘러봤는데… 11시 체크아웃이 매정했어.더 머물고 싶은 홍천펜션!!! 괜찮아~~ 다음에 또 올게~~~오락실도 있었는데~~아들은 게임 삼매경이다.사진을 예쁘게 찍어준 대가로 천원을 주면 으!! 1분도 안되서 끝나버려??ㅎㅎㅎ아들은 수영을 고대하고 있었기 때문에…바로 수영장에 들어가기를 원했다.이렇게 깨끗하고 큰 수영장을 두고~~입수를 안한다는게 예의가 아니지!! 하지만 수영장 이용은 3시부터 가능했다.(´;ω;`)11시 체크아웃이라 수영할줄 몰랐는데 3시부터라니.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카약을 타는 것으로 대신했다.여기는 카약 맛집!!투명한 카약도 얼마나 감성적인데…대충 찍어도 화보 같은 느낌이야.햇살까지 우리를 돕고 있다.아무도 없어서 더 즐겁게 탈 수 있었던 카약!! 처음에는 운전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한번 터득하니 이것도 너무 재미있었다.찬이 혼자 해보려고 노를 잡아봤는데… 아직 힘없는 찬이한테는 너무 컸다.드디어…남편이 나서서 저어줬는데…카약은 내가 제일 잘하는 거고…대규모 수영장이 있는 홍촌펜션!! 나름의 부대시설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포토 스팟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SNS를 하는 사람들을 스트라이크 하게 만든 참이다.건물이 총 4개 정도 있었는데~~ 각자 바비큐장이 따로 있고 풀빌라가 보이기도 했다.아~~그리고 죠기보이는 메인빌딩은 복층형으로 되어있었다.같은 곳에 몇 번 와도 되는 것이 객실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이다.복충, 풀빌라…다음에는 이 두 곳을 골라보자.마지막으로 펜션을 나오기 전에 예쁜 사진도 남겨볼게.사진찍는 대가로 천원을 줬더니…이렇게 상큼한 표정을 지어주시네~~아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토보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안말길 153-16소토보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안말길 153-16소토보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안말길 1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