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종류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입니다. 밤보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춘분’이 지나면서 큰 일교차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와 함께 꽃가루,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 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갑자기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데,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빠른 시간 내에 적응이 어려워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오늘은 봄에 경험하는 호흡기 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이유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면역력뿐만 아니라 호흡 기능이 건강한 성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만. 이때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거나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의 종류
■좁아지는 기관지, 천식기관지에 생긴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져 기침, 실룩실룩, 호흡곤란, 숨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기는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주로 나타나기 쉬우며 유전적 요인과 함께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기도 수축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노약자주의, 폐렴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폐에 염증이 일어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기침, 발열, 가래,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건조한 공기와 꽃가루, 진드기, 미세먼지 등에 의해 코 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하기 어렵지만 적절한 약물과 스프레이 치료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법
- 마스크착용-적정온도,습도조절-외출후올바른손세탁-충분한수분섭취-비타민,무기질섭취황사나미세먼지가경고된날에는외출을삼가는것이좋으나외출시모자및마스크를착용하여점막노출을최소화시키는것이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비타민 섭취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면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