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수 베이비 보닛

오랜만에 본업을 살린 프랑스 자수 아기 모자를 가져왔어요. 사실 아기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놓은 건데 이제 와서 덮어보고 사진도 찍었거든요.민트체크 원단에 하나둘 꽃자수를 두고 바느질에 재봉틀 작업까지 더한 모자.손이 많이 갔지만 그만큼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네요. 프랑스 자수 보닛, 맞춤 패키지에 대한 문의는 댓글이나 톡톡으로 남겨주세요.

200일 촬영 시 살짝 바디슈트와 함께 촬영. 계절감을 잃은 촬영의상덕분에 짜증이 났지만 어떻게든 촬영은 마쳤습니다^^ 춘추 간절기 촬영복 아기옷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흐흐흐 근데 확실히 화이트, 베이지 계열이 사진이 제일 잘 나와서 항상 입히는 옷만 입혀버리는 느낌이에요.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떡 좀 사주세요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베이비 보닛 모자 사이즈는 50일부터는 조금 크게 100~200일 사이에 착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 아기 모자는 어릴 때부터 쓰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대요.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쓰지 않으면 나중에 모자 거부당해서 힘들대요.

이번에는 무지 린넨 원단으로 또 다른 프랑스 자수 보닛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옷이랑 세트로 완성해주면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하는 느낌!!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이것저것 만들어주려고 했던 버킷리스트를 틈틈이 하나씩 다시 작업해보겠습니다.:) 블로그에서 주문하신 분들께는 아기 이니셜도 추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