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 기업, 협회가 단합하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개발·활용 자율주행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이 결성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서울시·경기·대구시·세종시 등 4개 지자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현대자동차, 표준개발 협력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자율주행차 데이터의 표준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율주행차데이터는차량,도로,교통신호등의인프라에서수집하고활용하는정보데이터로차량,차량과인프라간의데이터교환을위하여형식등의표준화가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각 지자체는 실증단지 운영과정에서 미국 단체표준을 참고하여 데이터 수집, 추돌방지, 사고알림, 정체정보 알림 등의 자율주행 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자체 차원의 실증사업 성과가 전국 차원의 서비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을 통한 호환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표준협회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을 결성하여 데이터 표준의 개발, 표준 제정 및 보급 확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개 지자체는 실증 단지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제공하고，실증 단지 사업에 개발된 국가표준을 적용해 검증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겠습니다.
현대차는 표준화가 요구되는 데이터 분야를 제시하고 지자체 실증단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