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은 복부 오른쪽, 간 바로 아래에 있는 타원형의 주머니로서 소화를 돕기 위하여 소장으로 방출되는 담즙을 가지고 있는 장기입니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
담즙은 우선 간에서 생산되며 간 내의 소관을 통해 분비되어 총간관으로 모이고, 총담관을 통해 일부는 직접 십이지장으로 들어가 610배 농축되어 담낭에 저장되며, 음식을 먹으면 담낭이 수축되어 30분 이내에 모두 방출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석증이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담낭 결석
담낭에서 만들어 내는 담즙 중의 콜레스테롤이 석회처럼 굳어 간과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담석은 무리한 다이어트, 당뇨, 비만,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굳어진 노란 콜레스테롤 담석이 있으며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에 의한 빌리루빈으로 이루어진 갈색석과 간경변에 의한 흑색석도 있습니다.
담석증의 원인
담석증의 원인으로는 담즙이 너무 농축되거나 담즙 내에 콜레스테롤 등의 성분이 과잉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담즙에서도 콜레스테롤이 과포화되어 결정이 생성됩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다른 물질이 모여 딱딱한 돌이 생깁니다.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령의 나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장기간 과잉 고지방식을 즐겼을 경우
- – 필요 이상으로 과식
- –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
- 이런 경우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담석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 그 외에도 임신, 경구 피임약, 당뇨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급격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되는데
- 급격한 다이어트로 지방섭취를 극도로 줄일 경우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져 과포화되어 담석이 생깁니다.
- 담석증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담낭이 생기는 담석이 담관을 막아 심한 복통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통증 부위는 오른쪽 상복, 명치 등에서 발생하기 쉽고, 그 외에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로 먹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만, 구역질과 구토의 증상이 있으면 담석증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꼭 가까운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구는 21만6325명으로 5년 사이 58% 증가했다고 합니다.
약 80%는 무증상의 건강진단에서 발견되어 불편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증상 담석증도 방치하면 나중에 급성 담낭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응급 질환인 담도염은 혈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권장합니다.
담석증의 치료 방법
담석증의 치료 방법은 약물 요법, 내시경 치료, 쇄석술, 수술 치료 등으로 나뉩니다.
담석의 위치,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낭 내에서 담석을 발견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경과를 관찰합니다.
담낭 속의 담석은 복강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으며, 복강경으로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창원 제일 종합병원 내과 이야기로는 담석증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했습니다.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담석증을 방치할 경우 담낭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