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특집8) 해왕성의 특징

태양계 행성 순서 8번째 멀고 푸른 해왕성의 특징 탐구!우주는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무한하고 대단한 영역입니다.세계의 뛰어난 과학자들이 평생을 바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우주의 시선에서는 너무나 작은 먼지 속 인간들이 열심히 신비로운 공간의 의문을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이번에는 태양계 행성 순서의 끝을 담당하는 8번째 해왕성의 특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외로워 보이지만 그 자리에서 푸른 빛을 내는 해왕성을 함께 탐구해 보세요!

해왕성(海王星, Neptune)의 발견과 명칭

독일 천문학자 윌리엄 허셸이 1781년 토성 궤도 밖에서 천왕성을 발견한 후 그 궤도를 추적하던 많은 천문학자들이 천왕성 너머로 다른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을 믿기 시작합니다.시간이 한참 지난 1843년 영국 케임브리지대 학생 아담스는 미지의 행성을 찾기 시작했고, 2년 뒤인 1845년 프랑스 과학자 르벨리에가 아담스처럼 행성 존재 가능성을 믿고 과학잡지에 발표합니다.

르벨리에는 독일 천문학자 요한 갈레에게 행성 탐사를 의뢰했고 결국 1846년 베를린 천문대에서 해왕성을 처음 관측했다고 합니다.

최초 관측 이후 한동안 해왕성은 이름이 없었지만 기존 행성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시작되면서 바다와 같은 파란색에 착안해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아시아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해왕성이라는 뜻으로 해왕성이 되었습니다.해왕성의 물리적 특징

태양계 행성의 순서 8번째 해왕성의 특징으로는 천왕성과 여러 가지가 비슷합니다.대기의 80% 정도가 수소로 구성되어 있고 약 19%는 헬륨, 그리고 나머지는 에타나 메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온도 역시 천왕성과 비슷한 -214℃ 정도의 평균 온도를 유지합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해왕성은 지구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행성입니다.해왕성의 크기는 약 24,766km이며 질량은 약 1.02x1026kg, 밀도는 1638kg/m ᄌᄃ で 정도로 천왕성과 매우 비슷합니다.질량은 태양계 행성 중 세 번째로 크고 지구보다는 17배나 큽니다.부피는 지구의 약 57배로 57개의 지구가 이 거대 얼음 행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왕성은 태양과의 거리가 먼 만큼 8개의 행성 중 궤도가 가장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해왕성은 1년 긴 반면 하루는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이 거대 얼음 행성이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지구 시간으로 약 165년이 걸리고 자전 속도는 지구보다 빠르고 하루 평균 길이가 지구 기준으로 약 16시간이거든요.

다른 거대 행성과 마찬가지로 해왕성도 몇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그 중 주목할 만한 위성은 1846년 윌리엄 러셀에 의해 발견된 트리톤입니다.트리톤은 다른 위성과 달리 역행하여 대기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비슷한 다른 천왕성과 해왕성

※ 비슷하면서도 다른 해왕성(왼쪽)과 천왕성(오른쪽)

앞서 언급했듯이 천왕성과 해왕성은 크기부터 대기 구성까지 비슷한 점이 정말 많습니다.그런데 이미지를 보시면 보시는 것처럼 파란색인데 해왕성은 더 진한 코발트색이고 천왕성은 민트색에 가깝습니다.기존에 알려진 두 행성의 온도나 메탄 농도 등의 대기 특성을 감안할 때 비슷한 색을 띠어야 하는데 차이가 나서 미스터리였습니다.

최근 옥스퍼드대학교 국제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두 행성 모두 3개의 대기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두 행성은 3층 구조에 메탄눈이 내리는데, 다만 해왕성은 천왕성과 달리 상부에 얇은 메탄빙층이 생성됩니다.또 천왕성의 2층 대기 두께가 해왕성의 것보다 두꺼워 이런 사실이 행성의 색깔을 다르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해왕성은 역동적이고 휘몰아치는 대기인 반면 천왕성은 느린 대기로 미세 입자를 계속 쌓는 것입니다.우주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끝없이 광활한 우주라는 영역에서 지구는 매우 작지만 그 속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힘을 합쳐 연구를 멈추지 않습니다.하늘을 바라보며 날씨를 예측한 조상 때부터 인류는 하늘과 천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오늘처럼 살펴본 태양계 혹성의 순서, 그 마지막 해왕성의 특징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우주의 신비와 하늘길을 달리는 항공기의 웅장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